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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에 감사하는 마음
작성일 2015-04-15작성자 한창석조회수 541

시련에 감사하는 마음

 

두 사람에게 똑같은 씨앗이 한 톨씩 주어졌습니다.

두 사람은 각자 그 씨앗을 심었습니다.

한 사람은 자신의 정원에서 가장 토양이

좋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다른 한 사람은

거친 토양의 산에 그 씨앗을 심었습니다.

 

자신의 정원에 씨앗을 심은 사람은 바람이

세차게 불어올 때면 나무가 흔들리지

않게 담장에 묶어두고, 비가 많이

오면 비를 피할 수 있도록 위에

천막을 쳐두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산에 그 씨앗을 심은 사람은 아무리

세찬 비바람이 몰아쳐도 나무가 그것을 피할 수

있게 해주지 않았습니다.

 

단지 한 번씩 산에 올라갈 때면

그 나무를 쓰다듬어주며 "잘 자라다오.

나무야" 라고 속삭여 자신이 그 나무를

늘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만 일깨워 주었습니다.

 

20년이 지난 후 정원에 있는 나무는

꽃을 피우기는 했지만 지극히 작고 병약했고,

산에서 자란 나무는 이웃 나무들 중에서

가장 크고 푸른 빛을 띤 튼튼한 나무로

자라나 있었습니다. 시련과 혼란,

아픔과 갈등 없이 좋은 성과를 바라지 마십시오.

 

산에서 자란 나무는 비바람과 폭풍우라는

시련을 피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이한

대가로 그렇게 웅장한 모습으로

산을 빛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아픔과 실패 없이 거둔 성공은 손안에

쥔 모래처럼 허무하게 사라져 가는 것입니다.

 

지금 그대에게 주어진 모든 시련에 감사하십시오.

그것이야말로 그대가 가장 소중히

여겨야 할 행복의 씨앗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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