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우리네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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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05-02작성자 한창석조회수 666 |
날씨와 같은 우리네 삶
날씨와 같은 우리네 삶
세상사는 마치 날씨와도 같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맑게 개 인 날만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허나 날씨라는 것은 그렇지 못해 태풍도 불고 비바람, 눈보라도 있게 마련이지요.
하지만 어떤 태풍도 한 달 이상 계속되지 않습니다.
세찬 바람과 눈보라도 여간해서 며칠을 넘기지 못하고요.
설령 몇 달 동안 계속 햇빛 만 내리쬐는 맑은 날만 계속 되었다고 칩시다.
하지만 그것 또한 슬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매일 날씨가 조와 햇살 만 내리쬐면 그 땅은 이내 사막이 되어버리니까요.
비바람과 폭풍은 귀찮고 혹독한 것이지만 그로 인해 씨앗은 싹을 띄웁니다.
당신의 삶 또한 그와 다를 바 없습니다.
견디기 힘든 시련과 아픔이 삶의 여정 중 왜 없습니까.
하지만 시련과 아픔은 필히 당신이라는 거목을 키우기 위한 밑거름 입니다.
삶은 오래 내리는 비바람과 폭풍우 속에서 맑게 개인 내일의 아침을 엿볼 수 있는 사람의 몫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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