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즉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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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05-24작성자 한창석조회수 482 |
색즉시공
달도 차면 기울 듯 정점에 도달하면 내리막이 기다린다.
아무리 뛰어난 인물도 젊음이 빠져나가면 자신감을 잃고 볼품이 없다.
변화를 읽고 도리에 맞게 언행하고 경계에 부딪힘이 없으면 자유 자제 에 걸림이 적을 것이다.
무엇이 내 것인가 쓸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거스르지 않으면 충분할 것이니
어리석음과 미련을 버리고 허물을 벗어내어 억지로 짓지 말고 마음을 다한다면
이 한 몸 세상을 떠나 비어있는 우주에 있어도 자연스럽게 넉넉함을 만끽하라.
-木香 김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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