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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같은 인생
작성일 2015-07-03작성자 한창석조회수 711

인생!

 

어쩌다 우리 인생이란 배를 타고

가는 줄도 모르고 이만큼 왔습니다.

어딘지 모르면서~~~

 

구름아 저 구름아

가는 곳 어디냐고 물어보아도

그때는 그렇게 가슴속에 머물지 않았는데

어쩌다 우리 노 저어 많이도 와버렸소~~~

 

흐르는 세월

꿈같은 인생이 왔다가 가는데

뭘 그리 욕심도 부리고 “내 것”이라 잡으려 하오

뒤돌아보면 다 부질없는 일이라오,

끊을 놓게나! 그려

 

사랑도 한순간 이별도 한순간

잘살고 못사는 것이 어째 “내 탓”만 있으리오.

세상사 돌고 돌아

빈털 이로 왔다가 빈털 털이로 가는 것

 

괜스레 무거운 짐 지고 산을 오르지 마오.

다리도 아프고 마음도 멍들고~~~

 

아~아, 구름처럼 바람처럼 살다가 갑시다.

불러주는 친구 따라 강남도 가고

사랑하는 사람 위하여 말을 해, “사랑한다”

이래도 저래도 정들은 “내 사랑” 이라오!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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