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산다는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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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07-10작성자 한창석조회수 418 |
사람이 산다는 것이 /톨스토이
사람이 산다는 것이 배를 타고 바다를 항해하는 것과 같아서,
바람이 불고 배가 오는 날은 집채 같은 파도가 앞을 막기도 하여 금방이라도 배를 삼킬 듯하지만.
그래도 이고비만 넘기면 되겠지 하는 작은 소망이 있어 삽니다.
우리네 사는 모습이 이렇게 비 오듯 슬픈 날이 있고.
바람 불 듯 불안힌 날도 있으며 파도치듯 어려운 날도 있어 금방이라도 죽을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세상에 견디지 못할 일도 없고, 참지 못할 일도 없습니다.
다른 집은 다를 괜찮아 보이는데 나만 사는 게 이렇게 어려운가 생각하지만.
조금만 속을 들여다보면 집집이 가슴 아픈 사연 없는 집이 없습니다. 가정마다 가슴 아픈 사연 없는 집이 없고.
그렇지만 웃으며 사는 것은 서로 서로 힘이 되어주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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