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길목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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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08-06작성자 한창석조회수 354 |
쉬어가는 길목에서
살다보니 돈보다 잘난 거보다
많이 배운 거보다 마음이 편한 게 좋다.
살아가다 보니 돈이 많은 사람보다
잘난 사람보다 많이 배운 사람보다 마음이 편한 사람이 좋다.
내가 살려하니 돈이 다가 아니고 잘 난 게 다가 아니고
많이 배운 게 다가 아닌 마음이 편한 게 좋다.
사람과 사람에 있어 돈보다 마음을 잘남보다는 겸손을
배움 보다는 깨달음을 반성 할 줄 알아야 한다.
내가 너를 대함에 있어 이유가 없고 계산이 없고 조건이 없고
어제와 오늘이 다르지 않은 물의 한결같음으로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산다는 건
사람을 귀하게 여길 줄 알고 그 마음을 소중히 할 줄 알고
너 때문이 아닌 내 탓으로 마음의 빚을 지지 않아야 한다.
내가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맑은 정신과 밝은 눈과
깊은 마음으로 눈빛이 아닌 신선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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