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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주고도 살수 없는게 추억이 아닌가 합니다.
작성일
2015-09-13
작성자
한창석
조회수
341
부모님들 일손이 모자라 등교길 이린이들은 스스로 조그만
나룻배를 타고 도강하는 모습입니다. 안전 사고도 많았었지요.
학교 교실에서 공부하는 모습입니다.
책상 걸상 무척 정겹습니다. 특별 활동시간 주산부(수판) 어린이들 입니다.
추억어린 풍금입니다. 선생님이면 누구나 풍금을 다룰 수 있어야 했지요.
양말도 신지 않은 어린이,무척 진지해 보입니다.
비가 조금만와도 중간에 수업포기 잽싸게 개울을 건너 집으로 내 달렸지요.
물이 불으면 건너지 못했고, 빨리 집에가서 집안 비 설거지 해야지요.
모든게 공부보다 집안 일이 우선이었지요...
여자는 코고무신 남자는 검정 고무신, 한겨울 양말이 없어
발이 시린 아이들은 신발에 짚을 넣고 신었었답니다.
학교 안가는 날이면 어린이 애향단(동호회)이 골목도 쓸고
마을 어귀에 꽃길도 만들고 자기 마을 가꾸기를 했답니다.
빗자루는 요즘 보기 힘든 싸리나무로 만든 빗자루 입니다.
학교주변 수목원도 만들고...
참으로 꿈과 희망이 많았던 시절이었습니다.
널뛰기하는 여자 아이들 모습입니다.
가운데 한 아이가 올라가 앉아 중심을 잡고
누가 누가 높이뛰어 상대를 떨어뜨리나 껑충 껑충~
요즘 보기 힘든답니다.
운동회가 열리는 날이면 온동네 어른 아이 할것 없이
모두의 대 잔치 였습니다.부모님들과 함께 뭉쳐서 힘 겨루기를 했지요.
뛰어가면서 사다리 통과하기 무릅이 벗겨저서 피가 줄줄 흐르고...
기마전으로 힘 겨루기도 하고...
옮겨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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