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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과 똑똑한 아이의 얘기
작성일 2015-11-23작성자 한창석조회수 195

 

 

스님과 똑똑한 아이의 얘기

 

어느 산에 스님 한분이 살았다.

 

들리는 바로는 아직까지 한명도

그 스님의 말문을 막히게

한 사람이 없다고 한다.

 

어느 날 똑똑한 아이가

손에 작은 새 한 마리를 쥐고

스님에게 가서 물었다.

 

이 새가 죽은 건가요?

아니면 살아있는 건가요.

 

스님이 살았다고 하면

목 졸라 죽여 버리고

죽었다고 하면

날려 보내야지 생각했다.

 

그래서 내가 드디어

스님을 이기는 구나했는데

스님이 웃으면서 말씀하셨다.

 

얘야!

그새의 生死

네 손에 달렸지

내 입에 달린 것이 아니란다.

 

꼬마는

새를 날려 보내며 말했다

스님은 어떻게 이토록

지혜로우신가요?

그러자 스님이 대답했다.

 

예전에는

나도 정말

멍청한 아이였단다.

그러나

매일 열심히 공부하고

생각하다 보니

지혜가 생기기 시작하더구나.

 

너는 나보다

지혜로운

사람이 될 것 같구나.

그러나

아이는 슬픈 기색을

보이며 말했다.

 

어제

어머니께서

점을 보셨는데

제 운명은

엉망이라고 했다는 군요.

 

스님은

잠깐 동안

침묵하더니

아이의 손을 당겨 잡았다.

~,

네 손금을 보여 주렴

 

이것은 감정선.

이것은 생명선.

이것은 사업선.

 

~

이제는

주먹을 꼭 쥐어보렴

아이는 주먹을 꼭 쥐고

스님을 바라보았다...

얘야 네 감정선 사업선

생명선이 어디 있느냐?

바로 제 손안에 있지요.

 

그렇지

바로 네 운명은

네 손안에 있는 것이지.

다른 사람의 입에

달린 것이 아니란다.

 

그러니

다른 사람으로 인해

네 운명을

포기하지 말거라!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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