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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칼럼) 호국보훈의 6월을 맞으며...
작성일 2005-12-11작성자 정병기조회수 4,084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으며… 2005-05-31 / 정병기 상이군경 중랑구지회 감찰 왠지 가정의 달 5월을 보내며 마음이 무겁고 어수선한 기분이다. 다가오는 6월은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당시에 많은 젊은이들인 호국영령과 애국충정인 국가유공자. 그리고 미망인 유가족 유자녀 들이 눈물로 한세월을 보내고 아직까지 전쟁의 상처와 상혼에서 잊지 못하고 가슴속에 묻어 두고 살 수 밖에 없는 6.25가 있기 때문이다. 매년 현충일이면 남편을 생각하며 일평생을 살아온 미망인이 있는가 하면 젊은 자식을 전장터에 보내고 아직까지 돌아 모지 못하고 전사통지서 한 장만 손에 쥔 채 50 여년의 세월을 지켜보아야만 하는 늙은 어머님의 마음 그 마음 지금 젊은이들이 얼마나 이해하겠는가. 국가가 위란에 처했을 때 교복과 가방을 던지고 팬 대신 총을 들고 전선으로 달려갔던 애국적 충정과 높은 용기 그리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받쳐 소나기 같이 쏟아지는 총탄세례를 받으며 미소를 머금은 채 일생을 마감하는 그의 모습에서 지정한 애국과 숭고한 희생을 찾을 수 있지 않겠는가. 그러나 오늘을 살아가는 현실을 보면 나약한 젊은이들이 국방의 의무를 피하고자 병역기피 수단으로 외국국적을 취득하거나 이중국적 중 한국국적을 포기한다는 말이 들릴 때에 제일 가슴이 아파고 저리다. 이 땅이 어떻게 지켜졌으며 지켜왔던가. 다시는 이 땅을 밟지 않겠다는 것인가? 그들에게 다시한번 되묻고 싶다. 영영 돌아오지 않을 땅이라면 왜 이 땅에서 태어났을까? 그리고 왜 한국인의 얼굴을 가지고 있을까. 호국영령과 애국선열님들은 바라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과 같은 사람들은 한국인이라고 말하지 않는가. 조국을 배신하고 태양을 등진 기회주의자 배신자라고 말한다. 진정한 조국의 품에 안기지 못하고 둥지를 모르는 배신자들은 우리는 더 이상 한국인이라고 부를 필요도 없으며 바라 볼 가치조차 없다고 생각한다. 다가오는 호국보훈의 달 6월 그리고 현충일 단 하루라도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날이 되기를 진정으로 바란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니 유가족 미망인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말 한마디가 그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며 아픈 상처를 잊게 하는 명약이 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땅을 살아가는 국민의 기본으로서 현충일에 조기를 게양하는 일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며 현충일 하루라도 그날을 되새기며 조용하고 차분하게 지내는 분위기가 정착되어지기를 아울러 바라며 또한 이 땅은 꼭 내가 지킨다는 새로운 각오가 바로 서기를 진정으로 바란다. [Copyright(c)2005 by 중랑구민신문. 무단 복사/전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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