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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들의 파업을 바라보며.....
작성일 2005-12-09작성자 문성와조회수 3,079
지상 1만m 상공에서 살다보니 우리네 땅위에서 빌빌거리는 사람들과는 뭔가 다른 생각을 갖게 된것일가? 년 1억이 넘는 봉급 수준인 저들이 봉급 인상 파업을하여 매일 천문학적인 손실과 국제적인 국가 신용도의 하락을 초래하고있다. 예측컨데 저들의 요구조건은 틀림없이 관철 될것이라 믿기에 국가 유공자의 한 사람으로서 씁쓸한 마음을 금할수가 없다. 오늘의 이 나라는 우리가 지켰노라! 우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 했노라 항상 자긍심을 갖고 굶주리면서도 배 부른척 국가 유공자로서의 품위를 먼저 생각 하면서 욕구 불만을 자제해 왔다. 월 900만원이 넘는 봉급 수령자가 봉급인상을 주문하고 있는데 우리 가련한 국가 유공자들은 월 23만여원을 수령 하고 있고 내년도 인상분이 10%(2만 여원)에 불과한데도 국가 유공자의 품위를 먼저 생각해서일가? 말없이 그걸 수용하고 있다. 논리적으로 따저볼때.오늘의 이 나라가 존재함은 우리들의 헌신을 바탕으로 하기에. 이 나라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가장 합당한 예우를 받아야 할 사람들이 누구이던가? 고기는 곰이 잡고 고기를 가로챈건 누구였던가? 작금의 사태를 보면서,,, 울지 않는 아이 돌아보지 않는다는 말이 섬광처럼 떠 오른다. 3일을 굶어도 배 고프지 않은척 해야하고. 비가 내려도 뛰지 않는다는 양반들의 체통 관념처럼 우리도 국가유공자로서의 품위개념으로 너무 자제해 오지 않았을가? 국가 유공자로서의 품위 개념을 타파 하고 이젠 우리 국가 유공자들도 목소리를 높여야 할때가 되지 않았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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