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안녕하십니까. 저는 대구보훈요양원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희 대구보훈요양원은 국가유공자 어르신 및 그 가족분들이 생활하고 계신 곳입니다.

시설생활로 답답할수 있을 때,.봄바람이 살랑살랑 불던,,

지난 5월2일..경북지부의 도음으로 대구 경상감영공원 및 근대역사관에 나들이를 다녀올수 있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겠다며 직접 찾아오신 지부장님..

당신이 가면 어르신들이 불편해 한다며...떠나는 차를 보며 손을 흔들어 주시는 소탈한 모습에 마음까지 따뜻해졌습니다.

가는 동안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음악을 틀어주시며 안전운행을 책임져주신 기사님...

주차가 불편한 곳이라..주차를 하고 오시느라 국이 다 식었음에도 괜찮다고 웃어주시는 모습에 또 한번 감사했습니다.

그리고...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저희의 나들이를 책임져 주고 계시는 미소가 아름다운 최호열 부장님...부장님의 배려로 지금까지 저희 어르신들이 계속해서 추억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매일매일이 바쁘실텐데도 저희어르신들을 위한 일이라면 나서서 도와주셔서 항상 감사드리고 감사드립니다.

이처럼,,,경북지부의 지부장님 이하 모든분들의 도움으로 저희 어르신들은 맛있는 점심도 드시고 봄소풍도 다녀오실수 있었습니다. 그날이후 지금까지 얼마나 자랑을 하시는지 모릅니다.^^

감사한 마음을 보답할 길이 없어 이곳에 글을 남겨봅니다.

늦었지만...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마음속까지 따뜻해진 하루가 더 생겼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