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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훈병원 의사들의 신용문제
작성일 2006-03-04작성자 김종호조회수 1,273
안녕하십니까. 국가유공자 김종호 입니다. 저는 2005년 2월 14일 오후 신경외과 김정철 전임과장에게 진료를 받았습니다. 이유는 90~97년까지 7회의 척추수술을 받았다가 97년 교감신경 차단 수술 후에도 계속되는 진통 때문 이였습니다. 유일한 해결책은 척수자극수술(척수에 전자장치장착)밖에 없다고 해서 수술을 하려면 6개월간 모든 약을 끊으라 하였습니다. 그러면 타 병원에 위탁 보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진통이 올 때마다 수시로 먹으라면 VA5, TRI를 1회에 2정씩 총 4정을 먹으라며 2개월분을 처방해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약을 먹으면 조금의 졸음이 올수도 있다고 하면서 별문제가 없으니 진통이 먹어라 하여 그래서 당일 약을 처방받아 14일 오후 4시 30분에 1회 저녁 10시에 1회 15일 오전 9시에 1회를 복용하였으나 계속되는 진통으로 결국은 15일 오전 11시에 병원으로 가던 중 운전 중 정신을 잃어 그만 자동차사고가 나고 말았습니다. 차들은 크게 파손을 입었고 상대방은 전치 3주가 나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저는 보훈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으려 하니 김정철과장 진료가 16일이라고 다음날 외래진료를 받으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과장님 진료시간에 가니 자기처방에는 잘못이 없고 약을 복용하고 운전을 한 제 잘못이라는 것입니다.(약을 먹으면 약간의 졸음이 있을 것이라는 말) 하지만 김정철과장이 처방한약은 진통제가 아니라 수면제인 것을 뒤늦게 발견하였습니다.(평소 불면증 때문에 수면제복용을 하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또 다른 수면제를 처방함) 환자는 의사의 말을 듣고 약을 복용했는데 그게 잘못되니 환자책임으로 미루었습니다. 그런 의사를 믿고 어떻게 환자의 건강을 맡길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보훈병원이 중앙병원으로 성장한다고 하는데 이런 의사가 있다면 어떻게 환자들이 올바른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제가 겪은 이 일을 의료사고라 할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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