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게시판이야말로 본회의 알짜 言路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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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6-04-14작성자 김치재조회수 961 |
글 번호 411,412를 올리신 강창선 회원님과 최명호 회원님의 글에 동감합니다.
비판과 대안을 명료하게 올리신 두 회원님께 우선 감사를 드립니다.
물론
본회에서 이러한 내용쯤을 다 알고 있고 그 의견을 이미 관계부처에 개진했을 것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요구사항이 쏟아 지는 것은 아직 본회의 홍보시스템이 매우
게으르기 때문이기도 할 것 입니다.
따라서 저는 비록 여과되지 않은 회원님들의 글이 바로 본회의 알짜 소통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위에서 거론하신 두 회원님의 글 중 각각의 문제에 대해서 이론이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매우 합당한 지적이라 생각이 됩니다. 다만 저 개인적으로는 정치인 개인에 대한 치적을 위해 타 會를 인정하고 혜택을 주었다는 것에 그 접근성을 달리하고 싶습니다.
해서 저는 내용,짜임새,정보가 빈약하기 짝이없는 보훈신문사에서 발행한 나라사랑 730호 보훈시론의 <국가 유공자 가산점 어떻게 다듬나>라는 글을 올린 유영옥 경기대 교수님의 대안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보훈정책을 일관성있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대상별로 난립하고 있는 국가 유공자군을 국가 유공자, 민주 유공자, 사회유공자로만 3분류하고 국가 유공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헌신한 자에게만 국한하여야 하며 본인과 그 유족에게 응분의 예우..> 대충 이렇습니다.
이 내용에 따라 보면 우리 상이군경은 국가유공자, 광주민주화는 민주유공자로 하는 게 헌재의 판단 내용일 것 입니다.
이런 연장선에서 본다면 국민의 정부에서 여타 단체를 인정할 때 본회는 과연 무슨 대안을 가졌고 어떻게 대응했는가를 우리 스스로 질책해야 합니다. 여타 단체의 명분용으로 겨우<?>편입된 기분인 미운 오리새끼같은 7급 회원들의 분노를 본회는 알고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결국 이런 공개된 토론 공간이야말로 민주성과 투명성 그리고 회원들의 진정성이 가득 담겨 있음을 저는 확신합니다. 때문에 본회는 이곳의 의견을 잘 살펴야 할 것 입니다.
다음에는 7급에 대해서 의견을 피력코자 하오니 해당 회원님들의 관심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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