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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7급이라는 후배들에게
작성일 2006-06-11작성자 류지현조회수 1,286
최명호님! 댁이 연세가 어덯게 되는지모르겠지만 7급이 전부 당신 후배입니까? 7급에도 연세가높으신 6.25참전 용사님도 계시고 70이 넘으신6.25에도 참전하시고 월남전에도 같이 참전하신 분둘도 계시는데 싸잡아 후배라니 보기가 않좋군요 상이급수가 높으면 무조건 선배 입니까? 7급도 절단된 분들 보담 더한 생활력이 없는 반신불구도 계시고 오직 7급에서 머물러 있기에 불만이 많은 것입니다 최명호님! 분명 급수가 높으다고 선배가 아니라는것을 명심해주시요 그리고 7급이 급수 높은 분들의 보상금을 까서 7급에게 보태어달라지도 않았는데 같은 상이용사끼리 왕따시킬려고 하십니까? 그리고 자네들이니 후배들이니 하시는 말씀 고령자 7급분들 께서는 화가 나실것입니다 취소 하시는것이 ....어디서 반말입니까? 언제 보았다고. 7급을 금수니 뭐니 동물로 표현하는 당신은 개가먹는 개밥그릇 들이 하는 말이군요. 젊잔은 입에 욕은 못하겠고 7급이 당신 조상 묘를 파 헤쳤나 왜! 씹고 있나요 그렇치않아도 서러운 7급을... 당신이 밥한그릇 보태어 주었나요? 7급 밥그릇을 빼았지는 마세요 그리고 사지가 절단된 상이용사님들 전쟁터에서 다쳤을때 누가 구해 주었나요? 전우들이 업고 야전병원 까지 데려다 주지 않았나요 혼자서 걸어 갔나요? 다치지는 안았지만 당신들을 살린 전우들은 참전 용사로써 진정한 유공자가 아닐 까요? 금수니 뭐니 하는 당신은 살려준 전우와 다친곳을 치료 해주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알고 있나요? 그 은공을 모르신다면 당신이 말하는 금수 보다 못한 사람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최명오님의 글입니다. --------------------------------------------------------------------------- 7급이 언제부터 생긴 것인지 모르겟다만... 자네들은 가점에서 자녀는 제외하고 싶겠지. 허나 자네들! 상이5급이면 어느 정도 다친 건지 아는가? 무릎이나 팔꿈치 아래가 절단된 사람들이라네. 자네들이야 물론 속으론 아프겠지만, 어디 다친 표라도 나는가? 5급 같은 중증장애인을 세상천지 어디서 고용해 주겠나? 세상만사 역지사지해야할 걸세. 그걸 모르는 인간을 뭐라 부르는 지 아는가? 금수라 한다네. 짐승. 동물이란 말이지. 개나 소일 뿐이라는 얘기라네. 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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