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아픈 6.25전쟁 56주년을 맞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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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6-07-04작성자 정병기조회수 1,683 |
가슴 아픈 6·25전쟁 56주년을 맞으며 ....
정병기 서울 중랑구 (국가유공자)
1950년 이후 2006년6월25일 6·25사변 일을 맞아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냉전 체재에 의한 이념사상 이데 오르기에 의하여 발생한 냉전의 소산물인 6·25동란 참으로 비통하고 애통하며 동족 간에 전쟁에 의한 상처가 지금 56년이 지난 현재에도 상혼과 상처로 고통 받고 있는 이산가족이 일천만이 넘고 있으며 국토는 허리가 잘리어 제 기능을 상실한 채 현재에 이르고 있지 않는가?
아직도 강대국에 의한 영향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현실을 감안 한다면 참으로 안타까울수 밖에 없는 현실을 깊이 인식해야 해야 할 것이다.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의 위훈을 기리기 위한 몸부림에 있으며 온 국민이 남북대화를 통하여 서로가 하나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그 시간과 거리가 너무나 먼 것 같다. 서로 간에 대화를 통하여 지난 세월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통하여 남북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인내와 노력과 더 많은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국제적으로 국가의 이익이 중시되는 현실과 국제정세에 걸맞게 내 나라의 안보는 내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책임의식이 강조 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먼저 국민 모두는 유비무환의 정신을 교훈 삼아 확고한 안보의식 속에 스스로를 지켜나갈 수 있는 튼튼한 능력을 키워나가는데 의지와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하며 국익이 지켜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철통같은 안보가 우선 되어져야 한다는 점을 반드시 인식해야 할 것이다.
또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이 땅의 평화를 지키고 조국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만이 6·25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숭고한 정신을 받드는 길이라고 생각이 든다. 새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데 우리 모두 새로운 결의와 각오를 다져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지금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나라와 민족의 부름 앞에 목숨을 초개와 같이 던진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 가능했다고 본다.
오늘의 행사가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국민의 힘을 한 곳으로 결집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다시는 이나라 이땅에 동족상잔과 같이 피흘리는 일들이 재발되지 않게 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자주국방 실현과 경제대국 건설만 우리가 살길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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