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장은 봉사하는 자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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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6-12-05작성자 정병기조회수 891 |
학생회장은 봉사하는 자리다
며칠 뒤면 방송대 학생 전체를 대표할 전국총학생회장 선출하는 날이다. 이날 당선될 차기 학생회장들에게 몇 가지 당부하고자 한다.
요즘은 진정으로 학우들의 어려움을 대변하고 희생하는 그런 학생회장은 없는 듯하다. 그리고 그런 학생회장이 되겠다고 하는 후보도 없다. 대신 학생회장직에 당선되고자 치밀한 계획아래 상대 후보에 대한 약점만을 집중 공략하는 사례들이 종종 목격된다. 이런 움직임으로 인해 학생회장 후보와 그 선거에 대한 이야기로 대학가가 술렁이고 파벌이 나뉘는 모습은 마치 기성 정치판 같은 분위기를 조성한다.
그래서 선거에 대한 학우들의 관심을 저하시키기도 한다. 학생회장에 당선되기 위해 노력하기 이전에 후보자들은 학생회장직은 군림하는 자리가 아닌 진정으로 봉사하는 자리임을 알아야 한다.
학생회장은 학생들의 심부름꾼이자 대학당국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는 학생일 뿐이다. 예비 학생회장은 학교에는 대학발전을 위해 도움을 줘야할 것이며, 학생들에게는 봉사하는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유권자인 학생들도 혈연, 학연, 지연, 인정 등에 끌리기보다는 냉철한 판단으로 학생후보자의 됨됨이를 보고 판단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선거 후에는 후유증이 없는 깨끗한 선거가 되기를 진정으로 바라는 바이다.
정병기(한국방송대 행정 4)
한국방송대 2006.12.5. 학보신문 (보도)
인사 - 한국방송대학에 진학 중이거나 재학 중인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그리고 자녀 여러분! 어렵게 접한 학창시절 기회라면 최선을 다하여 좋은 결과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인생에 있어 뒤늦은 감이 있다고 하드라도 열악한 조건과 늦게 노력하며 공부한다면 좋은 결과에 이르게 될 것임을 분명히 확신합니다. 그리고 얼마남지 않은 2006년을 잘 마무리 하시기를 바라며 일년을 총결산하는 기말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시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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