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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꿈 (유인성 님의 시)
작성일 2006-11-23작성자 김태병조회수 522
용의꿈 육십고개 넘는 동안 귀신도 잡았건만 맨발로 덤벼드는 베트콩에게 내 몸뚱이 찢기었네
도롱태 굴리며 골목길 누빌적엔 청운의 꿈을 안고 용꿈도 꾸었네 신자로 코스모스 해마다 그대론데 긴밤에 내리 찬 서리는 가실줄모르고 내곁에 남아 있네 꽁보리밥 된장국에 허기진배춤켜쥐며 살아서 돌아가자 다짐하며 훈련받던 전우들이여 피어보지도 못한 꽃봉오리 평화와 자유 주호를 위해 베트남 땅에 뿌려둔채 질곡의 기나길 세월 사십고개 넘어서야 오늘 여기 찾아왔네 임들이시여 푸드득 한마리 비둘기되어 십자성 별빛따라 조국 창공 찾아와서 몰라보게 발전한 고향 산천둘러보고 전두들이 뿌핀피가 억조 창생 억만 년 철옹성의 반석이 되었으니 이멱말리 메콩강 줄기에서 서성이지말고 이제 그만 편히 영면하소서 (40여년만에 전투지역을 다시 찿아가서) 베트남 전선에서 산화한 전우들에게 바치는 헌시 . 광주산정동 유 인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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