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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아름다운 사랑이 필요해요
살아가는 일은 참 외로워요
가슴을 내어주면
시퍼런 상처로 돌아오고
마음을 나눠주면
처절한 눈물이 되기도
해요.
사랑이란 이름으로
슬픈 이별과 차가운 배신이 생기고
어리석은 구속과
유치한 질투가 일어나기도
하지요.
이기적인 목적과
사소한 감정들도
믿었던 사람이 떠나고
좋아하는 사람들을 아프게도
해요.
지금 우리는
조건 없는 순수한 가슴과
거짓 없는 진실한 마음이
배경이 되는 그런 사랑이
필요해요.
슬플 때 아픈 눈물 닦아주고
지칠때 손 내밀어주고
마주보며 해맑게 웃을 수 있는
작지만 아름다운 사랑이
필요해요.
작은 등불하나 서로를 향해 밝혀
서리 내린 가슴...
따뜻하고 포근하게 안아주며
기쁘게 함께 가는 그런 사랑이
필요해요.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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