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보훈지청(지청장 이희범)은 5.23(수) 11시에 신축청사(경주시 성건동 172-2 소재)에서 김정복 국가보훈처 장관, 백상승 경주시장, 정종복 국회의원,최학철 경주시의회의장등 지역 주요기관장, 관내생존애국지사, 경상북도보훈단체 지부(회)장 등 주요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청사 준공식을 거행하였다.
기존 구청사는 1977년도 신축이후 30여년이 경과된 노후건물로서 민원이용불편과 건물 누수 및 균열 등 열악한 시설로 인해 새 청사건립에 대한 요구가 높았었다.
이에따라, 지난해 10월부터 7개월여간 신축공사를 진행하여, 총공사비 21억4천만원을 들여 종합민원실, 민원인 전용휴게실 등 다양한 민원편의 시설을 갖춘 연면적 372평의 3층건물을 완공하게 되었다.
김정복 장관은 치사를 통해 금번 신청사 건립으로 경북 동부지역 6개 시군 2만여 보훈가족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되었으며, 지역보훈관서가 나라사랑 중심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선진 보훈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김정복 장관은 준공식 개최에 앞서, 오전 10:30분경 경주황성공원에 소재하고 있는 충혼탑을 참배하고 위패실을 둘러본 후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