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제41회 전국상이군경 체육대회 개최 ◈ 5.17(목) 오전 10시 보훈교육연구원에서 개최 ◈ 척추·지체장애 상이군경의 신체기능 향상과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전한 자활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제41회 전국상이군경 체육대회』가 5월 17일(목) 오전 10시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강달신) 주관으로 보훈교육연구원(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서 개최된다. 이날 체육대회는 김정복 국가보훈처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보훈단체장, 선수단, 상이군경 회원과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달신 회장의 대회사, 국가보훈처장의 격려사, 선수단 선서 순으로 개회식을 갖고, 내빈들의 양궁 시궁을 시작으로 종목별 경기가 17:00까지 진행된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탁구, 양궁, 사격, 육상, 역도, 론볼링 등 6개 종목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휠체어 경기와 지체장애 경기로 구분하여 기량을 겨루게 된다. 올해로 41회째 개최되는 전국상이군경회체육대회는 우리나라 장애인 스포츠의 효시로서 1967년 4월 척추부상을 입은 상이군경의 재활을 목적으로 서울보훈병원에서 『국내척수장애자 체육대회』를 처음 개최한 이래 1990년에 『전국상이군경회 체육대회』로 명칭을 변경하여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9월에 대만에서 개최하는 2007 IWAS(국제 휠체어 절단 장애스포츠연합)에 참가하는 특전이 부여된다. 국가보훈처는 이날 체육대회를 통해 상이군경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내·외 체육대회에 참가하는데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복권기금으로 구입한 휠체어리프트버스 1대를 대한민국상이군경회에 전달한다. 보훈처에서는 지난 2004년도에도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중상이 회원들의 이동편의 제고를 위해 복권기금으로 16대의 휠체어리프트버스를 구입하여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