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최태호 전 회장님을 진실로 존경했었다 3년전... 차기 회장직을 한번 더 해 주길 바라는 몇몇 참모진들이 있었고 주변의 뜻 있는 회원들은 어쩜 집권 연장을 감행 하지 않을가? 대단히 우려했었다 회장님은 건강상의 문제도 있었으나 집권연장은 곧 불명예라는걸 감안하시고 정관개정을 완수하시고 물러나시겠노라 하셨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물러 나셨다 30여년(8회) 집권 하시며 시행 착오도 있었을것이겠으나 그 분의 마지막 집권시 정관 개정에 쏟은 그분의 그 거룩한 단체 사랑을 난 보았다 이어 받은 강달신 회장님! "내 생명과 명예를 걸고 2005년도 정기총회까지 정관을 개정 할것을 약속한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에도 난 회장님의 그 결의에 찬 말씀과 모습을 생생하게 떠 올리고 있습니다 회장님의 그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 아쉬워 하고 있는 수 많은 회원들에게 회장님 ! 뭐라 한 말씀 해 주실련지요? 난 회장님의 박력과 그 추진력에 큰 기대를 갖고 말없이 지켜 봐 왔습니다 행여 내가 쓸데없는 소릴해서 자칫 내부 분열의 양상으로 보일가 저어했고 우리 전체 회원이 하나되어 회장님을 밀어줘야 한다는 생각이였습니다 회장님의 그 추진력이라면 우리 10만 회원들의 이익창출을 위해 강경한 대 정부 투쟁을 하실수 있다는 나의 기대가 잘못된것이였나요? "만일 강달신 회장님께서 정관개정을 하시고 우리 회원들을 위해 강경한 대 정부 투쟁을 해 주신다면 최태호 회장님을 존경했던것 처럼 강달신 회장님을 존경 할것 같은데..." "틀림없이 강달신 회장님을 존경하게 될것입니다" 2년전 사무총장과의 대화 내용입니다 확신에차 말씀 하셨던 사무총장께서 이제 무슨 말을 하실려나요? 회장님! 진실로 회장님을 존경하고 싶습니다 물론 회장님의 운신의 폭이 좁다는것 이해 합니다 허나 회장님의 말씀과 같이 회장님의 생명과 명예를 건다면 내년 총회때까진 정관개정이 이뤄지지 않겠습니까? 회장님의 집권엔 임기가 있으나 우리 회원들에겐 임기가 없읍니다 면면히 이어저갈 우리 조직의 역사속에서 민주화의 초석을 다진 정관개정을 단행하신 명예로운 회장님으로 길이 길이 남지 않으시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