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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
작성일 2007-06-17작성자 손택수조회수 294
호국보훈의달이라하여 어느 중학교에 교양강좌시간에 강사로 초대되어 가봤다 어린학생들앞에 보훈이란? 뭐 등등으로 강의를 하려니 어느눈높이에 맞춰야 될런지 모르겠다 현충일날 조기는 고사하고 현충일이 뭔날인지도 모르는 학생들도 부지기 수이니.... 이러고도 우리나라 학생들보고 나라사랑하라고 할테니 참으로 한심스럽다 더욱이 6월10일은 뭐 민주항쟁기념이다 하면서 온나라가 광분하듯 떠들석한것에 비하면 정작 나라를 지켜낸 영령들을 추모하는 현충일엔 민간인이나 다른사람들은 없고 관청사람들과 국가유공자들뿐이다 더욱이 학생들은 현충의노래부르는 동원된 학생뿐이다 소위 민주화인사입네 하는 작자들은 코빼기도 안비친다 어쩌면 저 수많은 동작동이나 대전현충원에 영령들이 통곡할 지금의 이나라 하는꼴이 부끄럽다 못해 국가유공자라는 신분을 감추구싶은 현재의 국가유공자들이다 "너희들 가수 슈퍼주니어나 윤하는 잘알지?" 금방 눈이 반짝반짝빛난다 서해교전에서 전사한 우리해군용사들 아나? 물으니 꿀먹은 벙어리이다 현충일 되어도 조기하나 달줄 모르고 국기에 대한 맹세도 자기하고싶은대로 하라는 요즈음 세상 어느 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해야할지 난감하다 눈높이..... 그거 어디에 조정해야 하는걸가? 한시간 그동안을 못참아 몸을 비비꼬는 학생 껌벅껌벅 졸고잇는 학생 지금도 어버이 수령이라면 눈물 줄줄흘리면서 충성을 못해 안달인 저 북쪽에 꼭두각시들과 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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