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책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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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7-08-09작성자 우종희조회수 490 |
남북정상회담을 8월 28일부터 평양에서 개최한다는 매스컴보도를 접하면서 김대중정권에 이어 또다시 정치적 쇼를 전개하여 국민을 기만하고 현혹시키고자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아심이 떠오른다.
1차 평양 정상회담에서 "우리민족끼리"의 약속을 깨뜨리고 핵무장을 개발하여 남한을 협박하고 온갖 실리를 추구해 왔다. 뿐만 아니라 누구의 속임수인지는 알수 없으나 김정일의 서울 답방 약속은 지켜지지 안했다. 6.15공동선언은 "우리민족끼리" "민족공조" "민족자주" "고려연방제통일" 등 위장평화전술과 감언이설로 대남적화전략에 우리는 속고 있는 것이다.
임기가 6개월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노무현정권은 재임기간동안 뚜렷한 업적이 별로 없고, 국민들의 지지도가 바닥을 맴돌고 있는 현실과 대선정국에서 범여권으로 부터 걸림돌 취급을 받고 있다.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하여 모든 악재를 일거에 만회하고 정권재창출을 주도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려는 정치적 책략이라 하겠다.
김대중정권에 이어 노무현정권 측근 정치인들이 평양을 드나들며 남북정상회담을 하자고 애걸 복걸 매달려온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리고 이들은 북한공산 종주국에 알현하듯이 평양에 가서 김정일에게 얼굴도장이라도 찍고자 너도나도 찾아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햇볕정책이라는 명분하에 인도적 차원에서 "우리경제가 어려움이 있더라도 북한을 도와주어야 한다" 하며 국민의 혈세인 천문학적 달러를 갖다 바졌다.
현재 세계사회에서 야기되고 있는 북핵6자회담은 북한의 핵물질신고와 핵시설 불능화라는 결정적 단계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지금까지 핵문제논의에서 남한을 철저히 배제시켜 왔다. 그 문제는 미국하고 나눌 이야기이니 남한은 끼어들지 말라는 것이다. 미국과 북한의 합의 결과에 따라 남한은 돈만 대라는 것이 북한의 일관된 방침이다. 그간에 김대중정권과 노무현정권에서 거액의 국민의 혈세를 갖다 바치고도 북한이 바꿔었다는 정황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다.
남한의 대선의 해를 맞이하여 북한은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전쟁이 난다."는 식으로 남한의 대선에 개입하고 있으며, 좌파정권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이번에 허울 좋은 2차 남북정상회담이라는 협상을 들고 나온 것이 분명하다. 남한에서는 실패한 범여권이 기획탈당, 간판세탁 등 온갖 방법을 써가면서 남북정상회담 성사에만 목을 매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시기적으로 보아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남한의 노모현좌파정권과 북한의 김정일공산당의 합작으로 인한 정치적 책략으로 하여 평화통일을 가장하고 남북관계 개선에 획기적인 성과가 있는 것처럼 기만하여 대선정국에서 좌파정권의 재집권을 계획된 전치적 책략이라 하겠다. 우리는 두번 다시 속지말아야 하며,시장경제체제에 입각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는 친북좌파세력들을 이 땅에서 퇴출시켜야 한다는 엄연한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2007. 8. 9
우국충정에서
백마 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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