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과 함께 떠나버린
청춘
어느새 세월이 이렇게 흘러
갔을까?~~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러
갔을까?~~
할아버지 손잡고
머리깎으러
갔던때가 어제
같은데,
아버지 손잡고 목욕탕에
갔던
시간이 어제
같은데,
어머님 손잡고 시장구경 같던
시간이
어제
같은데,
어느새 내 곁에는
할아버지도
할머니도 계시지
않는다.~~
어느새 내
곁에는
아버님이 계시지
않는다.
이젠 기억조차 흐릿해
지는구나...
세월이 유스와 같이
흘러
이젠 내
나이가
옛날의 아버지 어머니가
되었고,
옛날의 할아버지가
되었다.~~~
세월과 함께 떠나버린
청춘,
돌이킬 수도 없는 흘러간
청춘,
하고 싶은 것도
많았고,
가고 싶은 곳도
많았는데,
이젠 마음도 몸도
지쳤으니
흘러간 청춘 아쉬워 어찌
할거나...
청춘이란 것을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하고 싶은것 다
해보고
가고 싶은곳, 다
가보았을텐데...
흘러간 청춘을 아쉬워하지 않았을
터인데...
나의 인생은
오직
나의 것이라는 것을 일찍
알았더라면.
인생은 그 누구도 대신 살아주지 못한다는
것을,
청춘이 덧없이 흘러가고 나서
알았으니...
이제,
조금 남아있는
인생길이지만
후회하지
않도록
보람차고
멋지게,
나를위한 삶을
살아보리라.
결코,
후회하지 않을 그런 삶을
살아보리라...
-옮겨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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