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기갈기 찢긴 토끼를 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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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7-12-05작성자 한상원조회수 396 |
아무래도 이대로는 안 될 것 같아요.
저도 왜 이런 글을 쓰는 국민이어야 하는지도....?!
토끼가 두 동강이 되었기에 살았으나 죽은 목숨입니다!
어이쿠, 잘못 보았습니다!
눈물을 씻고 보니
토끼가 갈기갈기 찢겨있네요!
죽기 일보전의 토끼!
머리만 가지고 많이 흔들면
어디가 이상하다 싶은 것이고,
그렇다고 달릴 수도 없는 없으니 살았으나 죽은 목숨이다.
대가리만 산 낙지가 헤엄을 칠 수 없기는 마찬가지다.
대가리들만 가지고
나가 잘났다,
니가 잘났다 무엇이 되나?!
다리만 가지고 많이 흔들면
어딘가 고장 났다 싶고,
중풍병이 걸렸다 싶으니 가기는 가나 목적지가 없다?!
대가리 없는 다리만 가진 낙지가 존재할 수 있을까?!
우리는 00축구단,
너희는 00야구단,
나는 0라도당,
너는 0상도당,
우리는 0청도당,
제발 편가르지 말자!
머리만 가지고,
다리만 가지고,
00도만 앞세우면
콩가루 집안에,
콩가루 나라가 된다.
제발,
나 잘났다 말고,
제발
너 못났다 말고,
제발,
나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무엇을 하겠다,
우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무엇을 하겠다는
그런 제안과 아이디어와 비젼을 제시하는 나, 너, 사람들을 보고 싶다~~!
(2007.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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