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금강산관광을 자가용 승용차로 갈수 있다는 매스컴보도를 접하면서 반겨야할지 아니면 경멸해야할지 말문이 막힌다. 좌파정권이 등장하면서 10년 세월동안 햇볕정책이란 미명하에 북한에 무조건 퍼주기로 상납했던 과정에서 남북교류 협력사업 등 납북 간 철도연결과 금강산관광사업을 위한 관광로 관통을 위시하여 백두산 및 개성관광개발 등 북한의 외화벌이를 지원해준 결실이 이제는 자가용 승용차로 금강산관광을 갈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매스컴보도에 의하면 그간에 현대그룹의 금강산관광대가로 지급된 9억4,200만달러를 위시하여 북한에 들어간 현금은 모두 25억달러(약 2조5,415억원) 정도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한때는 금강산관광객이 부진으로 인하여 노무현정권에서는 학생 등 지원금을 지원하면서 까지 금강산관광을 권유했다. 좌파정권이 퇴출되고 새정부가 들어섰지만 그 여파가 아직도 요동하는 것이 아닌가한다. 북한 김정일은 남한으로부터 많은 군자금을 지원받아 핵무기를 개발하였으며, 그 핵무기로 인하여 주변 국가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직도 6자회담에서 합의한 핵 불능화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북한은 예나 지금이나 호시탐탐 적화통일의 야욕을 버라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도 대립과 긴장의 각을 세우고 철조망을 사이에두고 총부리를 마주대고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또한 서해NLL침법 등 다양한 형태의 대남 도발을일으킬 가능성이 다분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의 주적은 분명 북한 김정일정권이란 것을 명심하고, 금강산관광은 김정일에게 달러를 제공하는 이적행위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진정 자유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금강산관광 등을 자제해 주시기를 바라마지 하는 바이다. 2008. 3. 8 백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