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국가 위해 희생한 분 받들어야" (보훈처 업무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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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8-03-31작성자 김태병조회수 878 |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아직도 국가 보훈을 하고도 이익을 못받는 사람들이 있다
국가 보훈처가 공정하게 잘 찾아내 후손에 대한 복지 문제를 자상하게 배려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가보훈처 업무보고에서 "대한민국의 독립과 국가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높이 받들고 국민적 추앙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가의 할 일이
고 선진국에서 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국가유공자 인정 범위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너도나도 유공자가 된다면 정작 유공자가 돼야 할 사람과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 일부 판결로 유공자 인정 범위가 논란이 되고 있는데 보상과 국가유공자 인정을 분리해야한다"고 말했다 보훈처는 이날 서해교전의 전사자 추모식을 정부주관으로 격상하겠다고 보고했다 2002년 6월 29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의 무차별 공격에 맞서 싸우다 전사한 윤영하 소령 등 해군 장병 6명에 대한 추모식은 지난해 까지 경기 평택시 에 있는 해군 2함대 사령부 주관으로 치러졌다 한편 김양 보훈처장은 이날 대통령이 보훈처를 방문한 것은 30년만이다 라고 밝혔다. < 동아일보 박민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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