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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소리,귓전에
작성일 2008-05-24작성자 이병호조회수 585
유월의 소리, 귓전에 자석은 떼어놓아도 붙는다. 하지만 우리남과 북은 그대로이다. 반만년 역사의 자석같은 존재인 한민족임에도 불구하고 각각의 삶을 살고 있다. 아무도 그곳의 철책을 원하지 않았다. 아이들도 원하지 않았다. 밤하늘별보다 더 많은 사연 더듬고 살아온 노파도 원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누가 그곳을 넘나드는 새들의 자유를 막았는가? 집도 없다. 마을도 없다. 그곳에 가는 길도 세월의 때를 입었다. 들어가는 문도 없다. 나오는 문도 없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곳의 장벽을 단숨에 뛰어넘는 꿈을 밤마다 꾸고 있다. 그어진 정지선, 뒤엉킨 인연들 아직도 역사는 그날을 어찌하지 못한째 길고 지루한 탄식으로 가슴만 졸이고 있다. 털어낼대로 털어낸 슬픔 한 잎 부르르 떨며 세월에 찢기고 짓밟힌 영혼들을 눈물로 헹구어 내고 있는 것이다. 유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6월 민주화 항쟁은 있어도 보수꼴통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호국보훈은 없다. 1945년 8월 15일 일제 치하에서 해방을 맞이했으나 힘없는 한민족은 미,소에 의하여 남과 북이 갈리고, 소련의 사주와 북한의 한반도 민족통일 명분의 침공으로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새벽 민족학살의 전쟁은 시작되었다. 남측 피해액만 해도 약23억달러 쌀한가마니에 10원, 정치인들의 집한채에 50만원 그시대에 23억달러면 어마어마한 돈인 것이다. 또한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질병과 배고픔, 총에 맞아죽고 칼에 찔려죽고, 고문을당하고... 그전쟁에서 살아남의신 분들이 지금 우리들의 할아버지 할머니이시다. 전쟁은 3년간 계속되어 인명과 재산에 많은 피해를 입었다. 사상자는 약 150만명에 달하였고 주택,건물,도로,공장등 대분분의 시설이 파괴 되었으며 우리민족은 결코 원하지 않았던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는 현재 휴전상황이다. “호국보훈” 의 진정한 의미는 나라를 외적으로부터 지키고 보호하며 그 숭고한 희생을 기리자 즉 후대를 위해 민족혼을 내몸처럼 아끼고 사랑하자는 뜻이다. 전북( 이 병 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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