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효자는 부모가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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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8-09-18작성자 이호경조회수 749 |
이런 회원님 안계지지요.
지금한번 뒤돌아보세요
불효자는 부모가 만든다.
평균 수명이 늘다보니 노인 문제가 심각해졌다
모두들 부모 모시기를 힘들어하고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노인문제로 자식들이
재산은 공평하게 상속되는데
어찌 장남만 부모를 책임져야 하는가 불평이다
요즘 부모님 모시는 것을 귀찮다는 젊은이들의 행위는
자식들을 왕자 공주로 키운 부모에게도 책임이 있다.
자식을 기를 때 자식 비위 맞추기에 혼신의 힘을 다한 부모는
결국 자식들의 하인이 되는 원인이 됐다.
자랄 때 부모 공양법을 모르고 대접받는 법만 배운 아이가
어른이 되어서 어찌 부모 공양을 할 수가 있겠는가?
그래서 요즘 사랑방 노인들이 하는 이야기 속에 답이 있다.
"가르치도 안했는데 효자란 말이여! 학교도 못보냈는데"
현실에 있어 자식 가르치려고 모든 것을 팔아 뒷바라지해서
의대를 졸업시켰건만 며느리 이유 붙혀
부모를 안 모신다고 하니
골방 하나 얻어주고 개밥주듯 생활비 기십만원 주면서
집에도 못오게 하는 세상이다.
그러면서 다들 양로원에 가는 시대란다.
어쩌다 며느리에게 전화하면
어머니에게 노후 준비 문제를 따져댄다.
"아들 의사 만들었지" 하면 대답은
부모로써 학비 대는 것 당연한 것 아니냐고 반문하는 며느리
힘없는 노인은 기죽을 수 밖에 없다.
다시 산다면 다시는 그런 짓 않겠단다.
부모들은 훗날을 위해 자식들에게
모든 것을 바쳐 뒷바라지 한다.
아들이 가문의 영광이며 우리집 기둥이라고 하면서
하지만 그 기둥이 부모를 배신 한다.
대접 받고만 자란 아이가
커서 부모 모시는 법을 안배웠으니
부모 공양이 안되는 것이다.
자식들을 불효로 내모는 것도 부모의 몫이다.
부모가 노후준비를 했다면 불효란 말이 있겠는가?
부탁하는데
자식은 적성 봐서 힘대로 키우고
내 몫은 꼭 챙겨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글을 읽고 미친 소리라고 생각이 들거들랑 기록해 두었다가
훗날 정답과 맞춰보기 바랍니다. <노후에 눈물은 왜 흘리나?>
자식에게도 하인의 법을 가르쳐 줘야
훗날 부모봉양을 할 수있다.
왕자 공주가 부모 모시는 법을 모르고 컸다면
그 책임 누구에게?
두말 할 것 없이 부모가 하인법을 안가르친 책임을 지게된다.
까마귀도 어미가 늙어 힘 못쓰면 먹이를 물어다 준다는데
고사성어에 반포지효<反哺之孝>라고 하는 말이 있다.
자식에게 어려서 꼭 반포지효라는 고사성어
가르쳐 줘야 한다.
내 자식 미국 유학 학비 대느라
이 생명 다 바쳐 일한 후에 훗날 남는 것 없이 빈 손이라면
당신은 큰 죄를 졌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무슨 죄냐고요?
고급스런 자식집에 가 보시면 그 답 당장에 압니다.
멋쟁이 며느리부터 손자가
당신의 늙은 모습을 보고 좋아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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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끼 얻어먹는 것도 눈총 속에
아이들 공부에 방해된다고 골방에
차라리 못 가르친 아들놈하고 욱박지르고 싸우는 편이
더 인간답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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