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안산시지회 지회장양운영님께서는 구정을 맞이하여 관내 국가유공자 지정병원(안산중앙병원) 을 방문하시어 투병중인 회원들을 격려하시고 격려금을 전달하셨습니다. 한 회원은 몸은 비록 망가졌지만 마음만은 지금도 국가와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고 말씀하시면서 투병중에 지으신 시한편을 지회장님께 전달하셨습니다 송년의 가로수 (지은이 강상숙) 낙엽을 날리신 송년의밤 엉성한 가로수 노목들이여 벼랑에 매달린 자유를위해 한목숨 다받여 구국을했지 그 옜날 그리워 잠못이루어 고독의 고통을 이겨내었어 어디서 만취한 낙엽들소리 거리에 느러진 수양버들들 보고파 고엽아 역풍을 따라 내게로 오너라 목매인사랑 이대론 눈감고 갈수가없어 기필코 따스한 봄은 오겠지 이글은 안산시지회6.25 회원분중 상이5급이신 강상숙회원님께서 투병중에 지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