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이군경회원에게 고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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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03-30작성자 우종희조회수 938 |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설립목적은 대적상황의 전쟁터에서 부상당한 전상상이군경 유공자들이 결집한 단체로써 상부상조하여 자활능력을 배양하고 조국통일 성업달성과 평화에 기여하는데 있다고 합니다. 또한 국가수호단체로써 회원의 권익보호와 복지향상을 추구해나가는데 있다고 하겠습니다,
6.25전쟁중에 1951. 05. 15. 부산에서 사단법인 대한상이군인회가 설립되고, 그 후 서울환도 후 53. 10. 01. 대한상이용사회로 개편되었으며, 63. 08. 17. 대한상이군경회로 개편 설립되었습니다마는 작금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우리상이군경회원들은 국가나 사회로부터 많은 홀대를 받아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방장애인이나, 5.18광주사태관련자 및 자유민주주의의 정체성을 부정했던 좌익세력들의 폭동 폭행 등 과격시위자들은 민주화유공자라는 미명하에 우리상이군경회원들 보다 월등한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항간에 각종 이권단체들은 나름대로 위상과 권익을 위해서 사생결단 투쟁하고 그 목적을 성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전상회원들은 할 말을 다하지 못하고 가만히 앉아서 하늘만 바라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는 상이군경회를 집행하고 있는 회장을 비롯하여 임직원들의 무관심과 무성의, 그리고 안일한 태도에서 우리들은 멸시와 홀대를 받고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불합리한 조직체계와 제도에서 무소불위의 권력과 힁포로 장기집권을 도모했던 역대회장과 임직원들이 개인 영달과 영위의 자리만을 지켜왔으며 부정과 부패의 온상으로 전락된 것이 아닌가합니다. 금번 상이군경회장 등 비리사건과 관련하여 법정구속된 것은 오랜 관행으로 그 실상이 단적으로 드러나고 있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다가오는 4월 3일에 회장과 임원선출이 있다고 합니다. 차제에 전국대의원들께서는 지난 과거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자성하고, 우리상이군경회가 다시 거듭날 수 있도록 개과천선의 자세로 미래지향적인 정관을 개혁하고 조직을 쇄신힐 수 있는 중앙회장과 임원들을 선출해 주시기를 바라며 전국 상이군경회동지 여러분께 고하는 바입니다.
2009. 03. 30.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회원 우 종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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