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되어 살리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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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04-03작성자 문성와조회수 752 |
헐 벗고 굶주려도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 했노라 !
하늘 찌르는 긍지 하나로 버텨 왔노라
썩은 무리들 오물 뒤집어 써
부끄러움에 치를 떨면서도
한 가닥 희망을 믿고
오늘을 기다렸더니
오 ! 하늘도 무심하여라 !
그래도 지구는 돌고...
곪아 터진 상처를 그대로 싸 안고
우리 조직 또 다시 옛날로 되돌아 가는구나 !
선량하고 못난 우리 밑 바닥 회원들 !
몰 염치한 저들로 인하여 또 다시
얼마나 많은 피해를 입게될가?
사필 귀정이란 말도
민심은 천심이란 말도
이제 모두 저 도도히 흐르는 강물에 던저 버리자
이제 갈때가 되었나보다
깊고 깊은 산속을 헤메며
대 자연 속에서
신선되어 살리라
나물 먹고 물 마시며
팔을 베고 누워 잘수 있나니
대장부 살림 살이 이만 하면 족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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