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류지철회장께서는 상이군경회의 조직체제에서 오랜기간 동안의 경험과 경륜으로 몸담아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 조직체계에 대한 실정을 잘 감지하실 줄 사료됩니다. 향후 건설적이고 무궁한 발전향상을 기원합니다. 상이군경회가 창립이래 작금에 이르기까지 고질적이고 만성적인 권위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불합리하고 비민주적인 조직과 폐쇄적인 운영으로 인하여 대다수의 회원들의 불만과 원성이 많습니다. 그간에 집권당이나 위정자의 사주가 되어 어용단체라는 누명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불합리한 조직체계와 제도에서 무소불위의 권력과 횡포로 장기집권을 도모했던 역대회장과 임직원들이 개인 영달과 영위의 자리만을 지켜왔으며 부정과 부패의 온상으로 전락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지난 2001년 4월 맹치호신임회장이 취임직전에 집무실에서 발생한 불상사는 조직기강의 해이와 불합리하고 모순된 제도에서 폭발한 참사라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금번 강달신회장을 비롯하여 비리와 부정으로 법정구속된 사례 등은 여실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부정과 공금횡령 등 비일비재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8만6천여회원들은 폐쇄적인 운영체제에서 벗어나 수익사업 등을 공개적으로 투명한 운영을 반영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지난 불미스러운 과오를 교훈삼아 우리상이군경회가 거듭나기 위해서는 이제라도 개과천선의 자세로 미래지향적인 조직을 개혁하고 쇄신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류지철회장님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2009. 04. 08. 서울지부 회원 우 종 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