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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동락지구전승지 전적지 순례코스로 각광
작성일 2016-10-31작성자 손택수조회수 581

6.25 전쟁당시 충주시신니면 동락초등학교 교정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동락전투전승지가 새롭게 국가유공자 안보전적지 순례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위 전투는 6.25전쟁이 발발된지 13일만에 파죽지세로 밀고 내려온 북한인민군 제15사단 48연대 병력이 충주시 신니면 동락초등학교 교정에 임시 주둔하자 이 학교 교사인 김재옥 여교사가 근처 야산에 포진한 국군 6사단 7연대 2대대(대대장김종수소령)에 적정을 정확히 제보하여 아군의 집중 포위공격으로 적 1개 연대를 괴멸시킨 전투로 적사살 2,186명과 132명을 포로로 잡았으며, 장갑차4대,트럭 60대,지프차15대등을 노획하고 수많은 전리품을 노획하였다.

이전투에서 국군은 전사9명 부상53명의 적은 피해로 6.25전쟁이후 최초의 국군이 거둔 대승으로 당시 6사단7연대 전장병이 1계급특진을 하는 영광의 전승지이다.

이 전투에서 노획한 무기를 U.N안전보장이사회에 보내어 당시 쏘련의 지원을 확인하고 U,N연합군의 참전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었다.

당시에 전쟁초기 혼란으로 이전투가 상세히 알려지지않다가 60년대초 “전쟁과 여교사”라는 전쟁영화를 통하여 이전투가 전국적으로 각광을 받게 된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그동안 위 전승지가 초라하게 보존되어 있었으나 충청북도와 충주시가 약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위 동락지구 전승지 성역화 사업을 지난 2016. 7월 완료하여 8월 대대적인 전승기념 행사를 갖은바 있다.

이에 충주시와 충주시보훈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이 동락지구 전승지를 전국보훈단체에 전적지 순례코스로 홍보하는 공문을 발송한바 있으며, 이에 따라 현재 많은 전국 보훈단체에서 방문 문의가 끊임없이 오고있으며  금년 가을 강원도 횡성지회에서 회원들이  다녀간바 있으며,

지난 10월 20일엔 경기도 고양시상이군경회지회에서 회원 약 180여명이 다녀갔고 10월21일엔 대구 남구 상이군경지회에서 회원 36명이 다녀간바 있다.

순례를 마친 상이군경 회원들은 한결같이 이러한 6.26 대승 전승지가 충주에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움과 함께 찾아오길 잘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다른 보훈단체에도 홍보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충주시보훈단체협의회장을 겸하고 있는 상이군경회 손택수 충주시지회장은 이러한 전적지순례단이 올적마다 현장에 나가 영접하면서 그당시 전투상보와 전과를 설명하고 동락지구전승지에 대한 의미를 설명해 줌으로써 그들에게 충주 동락지구 전승지 순례에 대한 상황을 정확히 전달하였다.

손택수 지회장은 이에 앞으로 우리지역 전승지 홍보에 노력하면서 안보전적지 순례는 물론 지역 관광지와 연계하는 순례행사가 되도록 홍보하여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되고자 힘쓰겠다고 다짐하였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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