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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군경회에 드리는 말씀
작성일 2009-09-12작성자 김철수조회수 1,379
보훈지킴이가 상이군경회에 드리는 말씀! 보훈가족들을 사지로 몰려는 국가보훈처 선진보훈체계 입법예고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힌 공법단체인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성명을 환영합니다. 차후 벌어질 사태에 대한 회피책으로 명분 쌓기용이 아닌, 상이군경 동지들을 위한 진심에서 우러나온 것이라고 한다면, 이제부터는 그 성명서의 내용에 나온 것 처럼, 국가보훈처의 『후진보훈체계』을 저지하기 위해 행동으로 그 진정성을 확인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한 예를 들어 말씀드린다면, 지금 간이식 수술을 하여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계신 보훈가족분께서 그 힘들고 어려운 와중에도 잠시잠깐 시간을 내어 가족친지 모두 서명을 받아 보내주신 것도 부족하여, 저희 보훈지킴이 어려운걸 아시고 활동하는데 경비에 보태서 사용하라고 후원금까지 보내주시는 등, 중상이 유공자분들께서도 다수의 분들이 적극 참여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공법단체인 상이군경회는 이제부터라도 앞장서서 호소문 서명작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럼으로서, 상이군경회 지도부의 지시가 중앙회, 각 시도지부, 시군구 지회에 하달되면 언제든지 저희 보훈지킴이 회원님들께서 호소문 서명양식을 대량으로 복사를 하여서라도, 원하는 양 만큼 중앙회, 지부, 지회 직접 방문하여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그 이후 상이군경회에서는, 호소문 양식의 기재사항란에 기재하시어, 서명만 해서 저희 보훈지킴이 사무실로 등기우송만 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상이군경회는 충분한 자금 여력이 있으므로, 방송과 중앙일간지등 신문에 국가보훈처의 『후진보훈체계』그 부당성을 알려 주시고, 대한민국 상이군경회에서는 절대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필요하다면, 보훈지킴이에서 그동안 수집한 각종 정보와 명석한 두뇌들을 총동원하여 지원해 드릴 수도 있습니다. 남은시간이 그리많지 않습니다, 전상, 공상을 떠나, 진심으로 경상이 유공자들을 위한 상이군경회 지도부의 솔선수범은 물론, 모두가 합심하여 이번 국가보훈처의 선진을 가장한 『후진보훈체계』라는 법안을 반듯이 철회 폐기시켜야 합니다.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보훈단체중에서 약 7만8천명이라는 최대 회원수를 확보하고 있는 거대 공법단체이라면서, 행여나, 자존심 문제를 들고 부각 시키는 옹졸함이 없길 바라면서. 투쟁의 대상은 분명히 국가보훈처이므로, 같은 보훈가족 단체끼리 반목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래도 공법단체인데 하며, 한낮 보잘것 없는 보훈지킴이를 따라간다는 섭섭한 생각이 든다라면, 우리의 권익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니 만큼, 공법단체와 임의단체라는 권위와 체면의 키재기는 후일 선진보훈체계를 막고 난 다음에 하시기 바랍니다. 부디, 보훈산하 타 단체를 포함한 군소단체 모두가 모여, 연대하고 궐기를 하고 하나로 뭉쳐서, 이번 국가보훈처의 독주를 받듯이 봉쇄합시다. 끝으로, 상이군경회 지도부 여러분께 쓴소리로 드릴 말씀이 너무도 많으나, 공조하는 차원에서 그만 덮어 둡니다만, 이번 기회에, 진정코 경상이자들을 위한 상이군경회 지도부가 대오 각성을 하고, 다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뒤늦게나마, 반대 입장을 밝혀주신 상이군경회 지도부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009년 9월 12일. 보훈지킴이 대표회원 이 경 현 드림. 전자우편 주소 bgb@bgb.co.kr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577-26 전화 : 02 - 844 - 0860. Fax. 031)767-8144 www.bgb.co.kr / www.보훈지킴이.com "국가보훈처가 우리 78만 보훈가족 모두를 죽이려 한다!" "원인자 보상 원칙에 의한 국방부도 우리들의 청춘을 보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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