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하는 국가보훈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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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10-06작성자 김철수조회수 1,077 |
영국의 공리주의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은
아래와 같은 명언을 남겼습니다.
『 It is better to be a human geing dissatisfied than a pig satisfield :
better to be socrates dissatisfied than a fool satisfield,
and if the fool or the pig are of a different opinion,
it is because they only know their own side of the guestion 』
♣ 만족한 돼지보다 불만족한 인간이 되는 편이 낫다.
만족한 바보보다 불만족한 소크라테스가 되는 편이 낫다.
그리고 만약 바보와 돼지가 서로 다른 의견을 갖는다면,
그것은 의문에 대해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
라는 뜻입니다.
"분명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더 낫습니다"
하지만,
우리 78만 보훈가족들은,
배부른 돼지보다는 배고픈 소크라테스를 원하는데,
안타깝게도 우리의 국가보훈처는,
배고픈 소크라테스보다는 한사코 배부르고 살찐 돼지인 현대판 탐관오리
변학도를 고집하며,
주린배 움켜쥐고 허기짐에 지쳐 고통스러워하는 배 고픈 인생들은 나몰라라
하고,
가여운 78만의 고혈로 기름기 가득한 비계 덩어리 자신들 배 채우는데만,
정신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너무 어이가 없을 때,
미치고 팔딱 뛰겠다고 하며,
사람을 만만한 홍어 거시기로 보고,
흑사리 껍데기만도 못하게 생각하면서,
거시기도 모르는 사람들이 X알보고 탱자탱자 하니,
좋은밥 먹고 쉰소리 한다고 합니다.
국가보훈처!
도대체가 우리 보훈가족들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않는 집단입니다.
보통사람들은 즐거워해야할 추석이건만,
국가에 충성하다 병X된 몸뚱아리 남에게 보여주기 싫고,
질병을 얻어 만신창이가 되어 버려 떳떳하게 고향땅 한번 밟아보지도 못하는
가여운 국가유공자들.....
그리고,
명절 때 색바랜 사진속에서 웃음짓는 남편 그리워하며,
숨어우는 평범한 아낙에서 서글픈 미망인으로 남게 된 홀로된 여인네들의
참담하게 미어지는 가슴 어루만져 주는데는 관심도 없고,
대통령도 아닌 국가보훈처장이 쌩뚱맞게,
무슨 얼어죽을 X의 현장방문 행사이고,
민생물가 체험입니까?
이명박 대통령은,
서민경제 살리기 민생행보 일환으로 재래시장 다니면서,
선채로 간단하니 순대, 떡볶이를 먹는데,
차관급인 국가보훈처장이라는 사람은,
대통령을 따라해서 눈도장 찍으려고 보훈처 직원들을 떼거리로 끌고
다니면서 자리잡고 앉아 값비싼 고기안주로 거나하게 술파티를 벌이고
있으니, 참말로 나라 꼬라지 잘 돌아가고, 엇박자도 이런 엇박자가 없습니다,
10만 국가유공자여러분
11만 고엽제 유공자여러분
78만 보훈가족여러분
포털 검색창에
"재래시장 방문한 김양 국가보훈처장"을 검색해서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기도 막히지 않습니다.
국가보훈처의 현정부 시책에 부응한다는 명목으로,
재래시장 방문하며 서민경제 살피기를 빙자한 눈먼 보훈예산 펑펑쓰며,
값비싼 푸짐한 안주에 소주 곁들인 주안상 앞에 놓고,
피죽 한그릇도 제대로 먹지못해 아사직전에 있는 우리 78만 보훈가족 모두
죽이기 작전을 자축하며,
박장대소하는 저 배 부르고 살찐돼지들의 추악한 면상들을 똑똑히 보시고,
반듯이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78만 보훈가족들은 그 끝이 보이지 않는 사지로 몰아넣어 놓고,
도덕불감증에 걸린 보훈단체를 꼬드겨 형님 먼저 아우 먼저 하며,
돌아가면서 국가보훈처 수뇌부들 공짜 해외관광 여행을 보내고,
출장비까지 두둑히 챙겨 주더니,
이제는 아예 시리즈로 국가보훈 물말아 먹을려고 작정을 했는지,
엊그제는 보훈단체장들을 고급식당으로 불러내 비싼밥 사줘 가면서,
『후진보훈체계』악법 강행처리하는데 협조 구걸하고,
국가보훈처 직원 100여명에게 재래시장 상품권을 나눠줘서,
추석 선물까지 챙겨 줬다고 합니다.
보훈처직원 100여명에게 지급한 상품권은,
요즘 시중에서 유통되는 상품권 1매에 보통 10만원 단위 이므로,
아마 수천만원 상당은 뿌렸을 것이고,
아무리 재래시장 상품권이라 하더라도 1만원권 5만원권 일터이니,
국가보훈처장 명의로 준 상품권이라면,
겨우 1만원짜리 달랑 한 장 줬을리는 만무하므로,
당일 최소한 기천만원 상당의 금액을 국가보훈처 직원들에게 뿌렸을 겁니다.
보훈가족들은,
쌀 한포대를 살려고 해도 이가게 저마트 돌며 가격 비교를 해보고,
조금이라도 싼 곳을 찾아 다니는데,
잠시 잠깐 먹고 퍼마시는데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이라?
아무리 사리분별 못하고 생각이 짧은 사람들이라고,
염장을 질러도 정도껏 해야지,
어휴......................
열불터져서 정말................ 아니 보려 해도,
아주 작정을 하고서 열통 터지는 짓만 골라서 하니,
아마도, 제가 고혈압인지는 알아가지고,
홧병 걸려서 빨리 저 세상으로 떠나가버리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국가보훈처! 참 돈많은 동네입니다.
우리 78만 보훈가족들은 사지로 몰아 넣어,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 보면서 즐겨가며,
보훈가족들이야 죽든살든 관심없고,
국민들의 혈세를 자기 주머니 쌈짓돈 꺼내쓰 듯 제멋대로 펑펑 써대고,
명절 선물까지 챙겨주고 챙겨 받아가니 말입니다.
정신이 제대로 박힌 국가보훈처 수뇌부 라면,
명절 때 찾아봐야할데가 어디이겠습니까?
대국민 홍보용으로 달랑 보훈병원 한군데 들러 사진한장찍는 것으로
끝내지 말고,
또, 한가하게 이동네 저동네 돌아다니며 비싼밥 사줘가며,
홍보용 사진이나 찍지도 말아야할 것입니다.
가난하고 배고픈 보훈가족들은 뒷전이고,
돈 많다고 온동네 시끌벅적하니 집안잔치 거나하게 한판 벌여,
자기들만 몽땅 먹어서 배부르고, 살찐돼지 바보들의 행진이 아닌,
국가보훈처장 및 수뇌부 고위직 공무원들이,
명절이니까 일부러 여유있게 시간을 내어 보훈병원 5군데 모두 돌아보고
병수발 하시느라 속옷도 제대로 못갈아 입는 분들 속옷 몇벌씩이라도 챙겨
준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또한,
달동네에 사는 더 힘들고 어려운 보훈가족들을 쌀 한포대라도 들고 찾아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국가보훈처 수뇌부 철밥통들은,
말로는 서민경제 살리기 운운하지만,
실제로는 중산층인 자신들 기름기 낀 배 채우기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우리 78만 보훈가족들의 고혈로 온갖 산해진미 안주도 부족해,
보훈가족 고사작전의 성공적인 진행을 자축 하며,
득의만면 하여 박장대소하는 국가보훈처 수뇌부 배부르고 살찐돼지들을
분명하고 똑바로 바라 보시고 잘들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지금, 대다수 보훈가족들은 몇푼되지 않는 연금으로,
전기세, 수도세, 가스요금. 건강보험료 듬,
각종 세금으로 갈갈이 찢겨나가 끼니 때 고기반찬은 고사하고,
당장 일용할 양식 쌀값 걱정에 깊은 시름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마음의 주름살 켜질 날 없는데,
내 주머니속 돈이 아니건만,
국가보훈처에 근무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자신들만이 잘먹고 잘살아야 한다는 이기주위적인 행정편의주의에서,
본분을 잃어버린 정신적미숙아들의 그 끝이 보이지 않는 어지러운 갈짓자
행보를 보면서,
어떻게 하든 희망의 끈을 놓치지 않고,
하늘문 열리는 그날까지는 버티고야 말겠다고,
입술 꽉 깨무는 우리를 한없이 슬프게 하고,
삶의 의욕마저 빼앗아 가버립니다.
아마도 지금 국가보훈처에는
그동안 보훈병원, 보훈요양원, 보훈휴양원에서 우리 보훈가족들을 상대로
장사한 영업실적이 좋아서,
수익금이 많이 생겨나 한참 신나게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조속한 시일내에 기네스북에 등재시켜야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유사이래 세계 최초로 보훈가족 치료 목적으로
건립한 보훈병원에서 보훈가족들에게 병실이용료를 받는 의료영업을 하다 』
기네스북 협회에 신청하면,
지구촌 여러나라에서 전무후무한 기록일 것이기 때문에 심사관들이 금방
비행기 타고 달려와서 현지 실사후 바로 등재 시켜줄 것입니다.
저기 동작동 국립묘지에 영면해 계신 먼저 가신 님들이,
편히 잠들지 못하시고 진노하여 벌떡일어나 회초리를 들고 달려 오실,
우리조국 대한민국을....
3류국가 국가보훈의 서글픈 현장을 확인시켜주는데,
저희 보훈지킴이가 기꺼이 주연과 조연, 엑스트라까지 되어 함께 하겠습니다.
현재 직장을 다니다 실직한 사람에게 주는 실업급여는,
납부한 고용보험액에 따라 월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실업급여 최대액은 120만원이고,
4인 가족 최저생계비는 132만원이라합니다,
국가유공자 7급과 고엽제 후유의증 유공자 경도분들의 4인가족 최저 생계비의
1/4에도 못미치는 월 30만원도 채 안되는 보상금을 생각하면 정말 갑갑합니다.
3류국가 대한민국 국가보훈의 슬픈 현주소입니다.
오호통제라!
말못하는 미물들도 자기 주인한테는 등을 보이지 않거늘,
어이하여 지지리도 복이없는 우리 78만 보훈가족들은,
입만벌리면 거짓말로 대국민, 대보훈가족 사기극을 벌이는,
마인드가 없이 덜 채워지고 함량 미달인 철밥통 좀비족들을,
국가보훈처 수뇌부로 두어,
국가로부터 두 번 세 번 죽임을 당하면서,
자꾸만 벼랑끝으로 내몰리는고.
오호애제라!
원통하고 원통하도다!
나의 조국 대한민국이여!
보훈가족인 나에게 죄가 있다면,
남들보다 그대를 더 가까이 두고자 함이었는데,
그 죄가 그리도 크더란 말이냐?
국가보훈처수뇌부라면 최소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고통과 아픔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려는 동병상련(同病相憐)의 마음이 있어야 하거늘,
보훈가족들의 불행은 곧 나의 행복이라 희희낙락 하며,
국가보훈이라는 장막뒤에 숨어서 온통 보훈도둑질 해먹는데,
날밤 새는지 모르는 금수(禽獸)만도 못한 길을 가고 있으니,
가여울사,
78만의 비참하고 참담한 삶이여!
무정한 세월에게, 아무리,
일각(一角)을 여삼추(如三秋)라 생각하며,
시간아 나를 두고 가지마라 하며 노래 불러도, 못 들은 척하며,
시나브로 북망산(北邙山)을 향해 가고 있는데,
그 뉘라서 우리 설움 알아주고,
긴한숨 잠재워 미어지는 가슴 보듬어 주며,
국가보훈 희망에 깊고 길게 드리워진 어둠의 그림자를 지워줄고.....
2009년 10월 3일.
보훈지킴이 마창진 팀장 김철수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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