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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恨)좀 풀어주세요
작성일 2009-12-10작성자 김철수조회수 1,013
제목 : 오늘 하루 보내기도 힘들어... 2001.12.30일 부로 자다가 쓰러져 12.31휴일1.1설날이 끼어서 1.2일 부로 병원에 가니 늦었다고 하며 진료를 했으나 왼쪽 팔,다리 마비가 되어 고통 스러움과 통증에 못이겨 마약(옥씨콘틴)을 하루 세알씩 먹어도 못 견디는데, 보건복지부에서 그것도 한달치를 못주고 보름치만 하루 두 알씩 처방 하라고 하여, 지금은 하루 두 알씩밖에 못먹고 이렇게 날마다 통증에 견딜 수 가 없네요. 고엽제 7급에다, 고도를 받고 나날이 힘겹게 살아가는 왼쪽 팔, 다리 마비 때문에 마음대로 외출도 못하고 방안에서 천장만 보고 생활해야 하는 이 아픔에 왜? 정부는 마약조차 하루 세알를 두알로 줄이게 되어 이렇게 심한 통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요. 차라리 자연사을 시켜 주시면 하고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아픈 통증을 견딜 수 없으니 마약을 더 주시던지 아니면 자연사 할 수 있는 약으로 대쳐 해 주세요. 이름 김철수 글번호 56871 날짜 2009-12-04 오후 8:27:21 댓글 제목 : 그래도 참고 견디셔야 됩니다. 동해에 청룡 선배님..... 동명이인이라 남다른 전우애가 항상 느껴짐은 글세요.... 우리 전우들의 고통을 저 철밥통들은 알기나 할까요? 보훈처의 이번 법안(허울좋은 선진보훈체계) 법제처 심의가 끝나 아마 어제(12월3일) 국무회의에 상정 처리될것으로 압니다. 우리 보훈지킴이들이 왜 태동되었는지 아시겠지요? 수많은 전우회 그리고 고엽제에 피폭되지 않은 전우들 .... 차마 입에 담지 못하겠 습니다. 전우사회가 분열되는 것은 원치않는 저이기 때문입니다. 금번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최종 보훈법개정안( 악법!!! ) 막으려고 보훈지킴이들이 벼르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님들께 모든 자료 드리고 국가보훈처장(김양) 이 작자 얼굴 x칠 시킬 예정이며, 네. 종친회까지 찾아가 족보에서 김양 두글자 빼버리도록 할 예정임. 저역시 선배님 처럼 약으로 살아갑니다. 약 한알 늘어갈 때는 환장 하지요.... 이것이 고엽제 환자들의 한(恨)인걸 철밥통들이 알까요? 아래 어떤 전우도 안락사 시켜달라 하더군요.... 그러나 고통을 못이 겨서 하시는 말씀 이지만, 이러는 방법은 자식들에게 恨을 주기때문에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원망하고, 이 大韓民國 진짜 더럽히는자들은 국가보훈처장 이하 철밥통 간부들이며, 옛날 기백같았으면 "람보" 라도 되고 싶은 맘 굴뚝 같습니다. 선배님 좋은 날 우리는 보고 죽어야 됩니다. 매일 동료 전우들 작고 할 때마다 정말 恨이 서려집니다. 조금만 더 참지요... 대한해외참전전우회 진해시지회 및 진해해군전우회 홍보담당 보훈지킴이 마창진팀장 김철수 이름 김철수 글번호 56874 날짜 2009-12-05 오전 8:43:18 이것이 국가보훈처에서 예산 줄일려고 그동안 지원되던 고엽제환자들 약값을 깎아 벌어지는 현상입니다. 국회의원님들 국가보훈처장 해임 건의안 요구해 주시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소생도 해군에서만 40년간(현역22년, 군무원18년) 근무하고 퇴직하여 보훈병원에서 진찰결과 고엽제로 판명받아 이제는 국가에서 무료로 지원해주는 약으로 버티고 살아가고 있지만, 저보다 더한 전우들은 암환자들이 먹는 진통제로 살아갑니다. 국가보훈처에서 약까지 줄여서 예산 절약하여 4대강 살리기에 투자한다면? 이는 참전유공자의 피를 뽑아서 4대강 살리기 작업이라 감히 말씀드리는점 송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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