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한 한주호준위 삼가명복을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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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0-03-31작성자 김홍구조회수 632 |
"후배들 한명이라도 살리겠다고" 구조작업에 뛰어든 고,한주호준위 삼가명복을 빕니다,
특수전 여단 작전지원대 소속인 고,한준위는 지난 26일 서해 백령도 근해에서 초계함이 침몰했다는 소식을 듣고 다음날 바로 자원해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
1975년 2월 특전27차 해군부사관으로 입대하여 35년 넘게 군 생활을 한 고,한주호준위는 구조,잠수실력을 활용, 찬 바다에 빠진 후배를 1명이라도 더 구조해보겠다며 구조작업에 혼신을 다한것으로 전해졌다,
고, 한주호준위는 2009년에도 소말리아 해역의 선박보호 임무를 위해 파병된 청해부대1진에 지원7차례에 걸쳐 해적을 퇴치한 베테랑군인였다.
군 관계는 "쉰이 넘은 나이에 청해부대 뿐아니라, 이곳,저곳 사고 현장에서도 주요 임무때 마다 늘 달려간 분이었는데 이렇게 돼서 참 안타깝다,
더욱이 고, 한주호준위는 올해9월 전역전 직업보도 교육을 앞두고 있고 그의 아들도 육군 장교로 복무중이어서 더욱 더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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