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의문
대한민국
영해인 서해 백령도 앞 해상에서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강력한 폭발로
인하여 천안함이 침몰되어 46명의 장병들이 희생 되었으며, 또한 이들을
구하려다 한주호 준위와 민간 선원들이 의사한 것에 대하여 대한민국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더할 수 없는 비통함을 느끼며,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구광역시
회원 일동은 희생자 모두에게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하나,
우리는 천안함 침몰과 함께 실추된 대한민국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해소될 수 있도록 사고의 원인을 투명하게 밝힐것을
촉구한다.
하나,
정부는 "주적의 개념"을 명확히 하고, 호전적인 북한 만행에
대해서 강력히 응징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정부는 천안함 침몰사고로 노출된 서해 안보공백을 조속히 보강하고
굳건한 안보태세 구축을 위하여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결정을 변경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구광역시지부
지부장 이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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