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제 3 론 호령하는 의원님들은 청렴 결백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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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0-09-25작성자 이찬모조회수 700 |
호령하는 의원님들은 청렴 결백한가?
그 제 3 론
지금 ‘구글’에 들어가면 여기 저기 최정민과 박지원의 스토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그 케케묵은 이야기가 왜 요즘 다시금 고개를 들까? 생각을 했더니
최근 그의 화련한 부활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사료된다.
그 여러 개의 글들 중에는 무시무시한 살인이야기도 등장이 된다..
하지만 그것이 사실인지의 여부는 나 역시 모르는 부분이다.
연좌제가 언제 폐지되었는지는 몰라도 그의 가계는 한마디로
골수좌파 일색이다..
그런 불안정한 위치에서 그가 전라도에서 고교를 나오고,
단국대학 영문과를 나와 미국에 온 것은 절치부심 한(恨)
때문이었을 것이다.. 나는 꼭 성공해서 돌아 간다!, 를 되 뇌이면서..그는 약진을 계속했다.
미국 뉴욕에서 한인회장 지냈다는 경력 하나 가지고
그가 김대중에게 편승하여 귀국을 한 것은
어쩌면 금의환향(錦衣還鄕)인지도 모른다..
[결국 이렇게 조아려 목숨부지하고 미국으로 와 친 아들 세 명보다
더 귀한 박지원을 얻어가지고 들어가 대통령까지 했으니...
참 할 말이 없다..대한민국은 이런 나라였나?]
[스님이 고기맛을 보시면 환장하신다더니,
이 양반 한번 해 잡수셨으면 그만하는 게 좋을텐데..]
그의 발군의 실력은 바로 재빠른 배신이다.
12/12사태 후 미국을 방문했던 전두환의 밀착경호를 자원 했던 그가,
전두환에게 사형선고를 받고 반성문을 쓴 뒤,
미국으로 망명을 온 김대중에게로 과감하게U-TURN을 한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란 점에서 그는 특유의 배짱과
절묘한 배신(背信)을 장점으로 이용하여..오늘에 이른 것이다.
나는 그와 지근 거리에서 일하며 여러 번 만난 사람이다..
그리고 그와는 아무런 감정도 없다..
이제 와서 그를 향하여 비난을 퍼부을 일도 없다.
다만 한번 권력의 2인자까지 올랐던 그가 죽은 DJ를 업고
다시금 정치일선에 돌아온 것은 욕심이 과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가 김대중 정권 때 저지른 여러 가지 극비 사항들은
어느 날엔가는 다시 수면 위로 부상(浮上)할 것이다.
세 아들을 제쳐놓고 아들들 보다 더 DJ로부터 사랑을 받았다는 것은 괄목할 만한
일이겠지만, 오히려 그것이 화근이 되어 자신에게 피할 수 없는
흉기로 다가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
그의 도를 넘는 최근 활동이 어쩐지 위태롭게만 보인다..
그는 권력의 허무함을 아직도 모르고 있나?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달도 차면 기운다는데
언제나 행복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수원시지회 이찬모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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