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제 2 론 호령하는 의원님 들은 청렴 결백 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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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0-09-25작성자 이찬모조회수 646 |
호령하는 자들은 청렴 결백한가?
그 제 2 론
후보자들이 하나같이 의혹과 관련해서 ‘사과-죄송’ ‘죄송-사과, 를
반복하는 동안에 못된 자식을 꾸짖듯 불호령을 내리는 저 사람들을
청문회에 끌어 내면 과연 어떤 광경들이 연출될까 꽤 흥미가 간다..
그 사람들은 아무 흠결(欠缺)이 없는 사람처럼 보인다.
[참 눈물 없이는 볼수 없는가련한 장면이다..이렇게 해서라도 기여이 장관을
해야하는 건지, 망자의 혼을 업고 재약진하는 박지원은 흠결이 전혀 없나?.. 불과 2,3년 전에 감옥 안에서 실명(失明)을 할지도 모른다면서,
보석(保釋) 선처를 호소했던 그가 지금은 청문회 야당의
선봉장이 되어 마치 군주처럼 행세하는 것을 보고,
참으로 세상과 인간의 극과 극의 조화로움에 경외감까지 느껴진다..
1975년 뉴욕에서는 두 한인회가 대치해서 년말 한인회 파티를 홍보하고 있었다.
총영사관이 나서서 중재를 하여 같은 곳에서 함께 파티를 하도록
극적인 타결을 보아 맨해튼 42가 그랜쎈트럴에 있는
코모도어 호텔에서 열리게 되었다.
나는 이민 온지 불과 두 세달 밖에 되지 않아서
파티니 뭐니 그런 곳에 갈 형편이 아니었지만 가수 조영남이
게스트로 출연을 한다고 해서,그를 만나러 그곳엘 갔다..
조영남의 순서가 끝나고 패티킴이 노래를 하기 전에 인터미션이 있어 복도로 나갔다..
나보다 연령이 좀 있어 보이는 젊은 남자가 내게 다가왔다.
“저어! 혹 라이터 가지신 것 있습니까?”“네! 라이터는 없고 성냥은 있습니다..”
“아! 그래요 라이터나 성냥이나 마찬가지 아닙니까..허허..
그런데 어디서 뵌 것 같다 싶었는데 혹 탈랜트 아니십니까?..
mbc에 계시지요?..거기 민영x-PD가 제 친구입니다..
탈랜트 이영후씨와도 잘 알고요..나 박지원이라고 합니다”
[처음 선서할 때에는 제법 비장한 얼굴로 한판 붙을 것 같더니만, 끝날 때까지
죄송,사과,만 반복하다가 맥없이 물러난 사람..그래가지고 어디 총리는 커녕..]
내가 그를 알게 된 것은 그날이 처음이었다.
몇 년이 지나갔다..그런데 뉴욕의 한국신문에
자그마한 광고가 났는데 심상치 않았다..
“대종상(大鐘賞)주연 여우상을 받은 최정민이 운영하는 ‘룸 싸롱’ 이런 광고였다..
-어! 얘가 미쳤나? 아니 어떻게 이런 광고를 신문에 다 낸단 말인가-?
그녀는 TBC-TV에 6기생으로 입사했던 후배였다..
그러나 그녀는 공개모집에 응모하여 합격이 된 것이 아니라
슬그머니 낙하산을 타고 내렸었다..
뒷말로는 그녀를 강력하게 미는 사람은 김재형 PD라고 했다..
내가 그녀가 무엇을 하든지 이래라 ! 저래라! 간섭할 일은 아니지만,
아니 그래도 그렇지. 먼 나라 이국 땅에 와서 기껏 한다는 장사가
술장사에다가..한국의 영화상까지 들먹일 일은 무엇인가..
더군다나 그 때 그녀의 나이도 30대 초반이었을 것이다..
아무리 먹고 살기 위하여 한다고 하지만 대종상 여우주연상까지
내 걸 건 무엇인지..또 그걸 보고 얼마나 많은 놈들이 찾아올지..
당시에는 [1978-9년 경]뉴욕의 한국지사가 수 백 개 였고,
맨해튼에는 거의 백 여개의 한국인 경영 룸-쌀롱이 호황을 맞았던 시기였다..
좌우간 전자올겐 치는 연주자들의 수입이 하루에 1천 달러가 넘었고,
2차 가는 여자들은 평균 하루에 500달러씩을 벌었다니 할 말이 없다.
그런데 몇 달 후에는 더 기가 막힌 소식을 전해 들었다..
서울에서 XX전기 주식회사의 회장 부인이었던,
할머니 나이의 진봉x여사와 간통을 해서 경찰조사까지 받았다는
풋내기 가수 T-가 뉴욕에 와서 고생을 하고 있는데,
바로 그 룸싸롱 여배우와 결혼을 했다는 것 아닌가?
최정민이도 중구에 있던 M극장 유부남 사장 아들과
어쩌고 하다가 도망치듯 나왔다더니 여기까지 와서
또 무슨 짓들인지 모르겠다..
뭐 그렇고 그런 사람들이라고 치지도외(置之度外)해버리면
그만이겠지만. 그들은 어인 일인지 결혼한지 6 개월 만에 이혼을 했다.
좌우간 초고속 결혼에 이혼..할리웃 여배우들이 졌다고 손을 들 것 같다.
이들의 꼴불견에 대하여 이야기를 할 필요는 없다..
또 그들 아니면 누가 이렇게 하랴.
그리고 나서, 그녀는 곧 박지원과의 관계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최정민은 그 후 맨해튼 59가 1-ST AVE 케이블 카 정류장 아래에서
수 년 간 꽃가게를 운영했다..물론 그 뒷돈을 대준 사람은 그였을 것이다..
상이군경회 수원시지회 이찬모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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