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실전에 버금가는 민방위훈련으로 강화해야 |
---|
작성일 2010-12-16작성자 정병기조회수 627 |
[기고] 실전에 버금가는 민방위훈련으로 강화해야
안보를 잃으면 모든 것을 송두리째 잃는다는 사실을 확실히 인식해야 한다.
라디오 방송만 민방위 동참 나몰라 T.V 방송은 시청자 붙잡고 훈련 동참 방해하는 현실이나 모든 방송 훈련에 동참해야 한다.국가안보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본다.
최근 북한의 연평도 무력도발 사태와 안보의식 고취차원에서 실시한 12월15일 민방위 훈련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평가이다. 민방위훈련에서 라디오에서 공습공보를 내리는 싸이렌 소리와 함께 시작되었지만 거리에 차량통제는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지만 T.V 방송은 그대로 긴급 민방위훈련에 동참하지 않은 채 안방에서 시청자를 붙잡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고 본다.
북한은 1950년6월25일 새벽 남침으로 6.25전쟁을 일으켜 한반도를 전쟁으로 잿더미를 만들고 수백만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내고 결국 UN군의 참여로 전쟁의 종지부를 찍고 휴전한지 서울에서 50km 북방에 155마일의 휴전선에 남.북의 군사력 수십만이 대치하고 있다. 안일하고 느슨한 훈련으로는 전시에 인명과 재산을 보호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북한의 적화야욕에 호시탐탐 각종 도발과 무장공비를 남파하거나 해상에서 무력도발을 통한 많은 희생자를 내고 있는 현실에 각종 도발과 위협으로 긴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북핵문제와 미사일 발사 등으로 국제적 비난과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현재 전군에 비상이 걸려 있고 전운이 감돌고 있는 현실에 후방에서 전시대비 훈련인 민방위 훈련이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고 허술하게 실시된다면 실제상황에서는 많은 희생과 피해가 불가피하다고 본다.
일단 모든 국민들이 전시대비 민방위 훈련에 적극 동참해야 하며,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게 마음의 자세와 각오가 있어야 한다고 본다. 말이나 구호로 하는 현식적인 훈련은 실제상황에 아무런 소용이 없으며 도리어 혼란만 가증시키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충분한 대피시설이나 유도시설이 확충되지 않은 채 훈련만이 능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훈련을 실질적으로 한번을 한다고 해도 실질적인 전시에 도움이 되고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시켜야 할 것이다. 국민들도 현실을 직시하고 각자 스스로 가정이나 직장에서도 훈련에 대비한 준비가 사전에 되어 있어야 하며 충분한 위기의식과 인식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제 매달 실시하는 훈련이 실제상황에 도움이 되고 기여 할 수 있게 철저한 준비와 주민대피시설에 대한 점검과 확충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고 본다. 대피시설에는 충분한 식량과 물품이 비치되고 군.관.민 언론이 모두 전시대비 민방공훈련에 동참하여 혼연일체의 단결을 통한 북한의 적화야욕을 분쇄하고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총력적인 대비로 막아내고 우리의 강한 군사력으로 응징하여야 할 것이라고 본다.
언제까지 북한의 전쟁위협에 위축되고 되지도 않은 대화를 시도하거나 인내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국가안보를 지키는 만반의 준비태세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군은 본연의 자세로 철저한 훈련을 통한 강한 강군으로 거듭나야하며, 군의 정신무장과 지휘관의 책임의식이 더 강해지기를 아울러 바라며 국민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야 북한의 무력도발을 막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보며, 기왕에 하는 전시대비 훈련이라면 제대로 하여야 성과를 거둘리라고 본다.훈련에서 흘린 땀은 전시에 반드시 좋은 결과로 보답받게 될것이라고 본다. 글쓴이/정병기<국가유공자>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