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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아덴만의 영웅, 캡틴 석해균 선장의 쾌유 빌어
작성일 2011-02-01작성자 정병기조회수 974
서울신문 2011-02-02 아덴만의 영웅! 석선장의 쾌유에 신의 가호가 있기를... [독자의 소리] 석해균 선장 설연휴 쾌유를/시민칼럼니스트 정병기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이 침상에서 털고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소말리아 해적으로부터 온몸을 다 바쳐 선박과 선원을 구하고, 용기 있는 한국인의 위상을 떨친 석 선장의 쾌유를 정부와 온 국민이 빌고 있다. 반드시 일어나 “국민 여러분! 고맙습니다.”라는 말 한마디만이라도 하기를 바란다. 바다의 사나이로 바다에 모든 것을 걸고 온 정성을 쏟는 아름다운 희생정신과 숭고하고 투철한 책임의식에 다시 한번 고개가 숙여진다. 다급하거나 어려울 경우, 자신만 살겠다고 발버둥치는 현실에서 총탄 세례를 받으면서도 끝까지 침착하게 삼호 주얼리호를 지켜낸 진정한 바다의 사나이라고 생각한다. 정부도 긴급응급구호작전을 펴며 후송하여 유능한 의료진들로 하여금 보살피도록 전력을 기울이고 있어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자신의 직업에 최선을 다하고 목숨을 바쳐 선박과 선원을 지켜낸 ‘선장 중의 선장’인 석 선장의 쾌유를 온 국민과 함께 기원한다. 서울신문독자.시민칼럼니스트 정병기 서울신문/ 2011-02-02 26면 <기고>아덴만의 영웅, 캡틴 석해균 선장의 쾌유 빌어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으로 삼호 주얼리호 선박과 선원을 구한 용기에 찬사, 석선장님은 반드시 일어나라는 온국민의 성원어린 지상명령입니다. 국민들은 침상에서 털고 일어나 고맙다는 인사 간절히 바라고 있다. 소말리아 해적으로부터 온 몸을 다 받쳐 선박과 선원을 구하고 용기 있는 한국인의 위상을 떨친 석 해균 선장의 쾌유를 정부와 온 국민이 걱정하고 빌고 있다. 반드시 일어나야 “국민 여러분! 고맙습니다.”라는 말 한마디만 이라도 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바다의 사나이로 바다에서 모든 것을 걸고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희생정신과 숭고하고 투철한 책임의식에 다시한번 고개 숙여집니다. 급박하거나 어려울 때에는 자신만 살겠다고 아우성인 현실에서 끝까지 침착하게 총탄 세례를 받으면서 삼호 주얼리호를 지켜낸 진정한 아덴만의 영웅이자 진정한 바다의 훌륭한 선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다에서 선박은 선장의 모든 것이라고 봅니다. 선장실에서 끝까지 선박과 선원을 지며내며 청해부대의 구출작전인 “아덴만 여명작전”에 성공할 수 있게 적극적인 협조와 기지를 발휘한 노력에 온 국민이 찬사를 보내며 해적으로부터 받은 부상에 더 안타까움을 더 하게 합니다. 정부도 뒤늦게 석선장의 상태가 중한 사실을 알고 긴급응급구호작전으로 공수 응급 후송하여 유능한 의료진들이 보살피고 최선을 다하고 있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고 생각하지만 반드시 살려야 하고 그렇게 되어야 온 국민들이 희망에 찬 구정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다시한번 용기 있는 캡틴 석해균 선장이 병상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지만 온 국민의 쾌유 기원에 힘이 되어 주기를 바라며 치료에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에게도 치료에 만전을 다해 달라는 부탁과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선선장의 가족들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전하고 싶은 심정이며, 자신의 직업에 최선을 다하고 목숨을 받쳐 선박과 선원을 지켜낸 진정한 아덴만, 선장 중에 선장인 석 해균 선장의 진정한 쾌유를 온 국민과 함께 기원합니다. 글쓴이/정병기<시민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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