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원자력 발전 현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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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04-09작성자 이찬모조회수 1,300 |
국내 원자력 발전 현황
우리나라는 1958년 공표한 원자력법을 기반으로, 에너지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원자력발전을 도입했다. 1978년 4월 고리원전 1호기가 첫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후 원자력발전소를 지속적으로 건설해 왔고, 현재 총 21기의 원자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설비용량은 1,872만kW로 미국, 프랑스, 일본, 러시아, 독일에 이은 세계 6위의 규모이다. 2009년도의 국내 원자력발전량은 1,478억kWh로 국내 총 발전량의 34.1%를 차지했으며, 이는 서울시가 약 3.5년간, 국내 전 가정이 약 3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현재 가동 중인 21기의 원자력발전소는 4개 지역에 나뉘어 있다. 우리나라 최초로 상업운전을 시작한 고리원자력발전소(5기)는 부산시 기장군에, 국내 유일의 가압중수로형의 월성원자력발전소(4기)는 경주, 영광원자력발전소(6기)는 전남 영광군, 울진원자력발전소(6기)는 경북 울진군에 자리했으며, 모두 해안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이 외에 신고리 2~4호기, 신월성 1, 2호기, 신울진 1, 2호기 등 총 7기의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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