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순국한 그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상북도지부(지부장 배천태)는 천안함 피격사건 1주기를

맞아 경상북도상이군경회 복지회관에서 추모행사를 시행하였다.

24일 오전 11시 천안함 46용사와 고 한주호 준위 추모 1주기(3월26일)를 맞아

지부장, 직원, 인근지역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고 호국안보 의지를 다지는 추모식을 거행하였으며 이어 북한의 무력

도발 만행 규탄대회도 개최되었다.

배천태지부장은 추도사에서 천안함 46용사와 故 한주호 준위의 순국의

의미를 상기하고 희생된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면서

"국가와 국민의 안정을 위해 몸 바친 희생자들이야 말로 역사에 남을 것"

이라고 강조하고 "또한 국가적으로도 애통함을 금치 못하며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없도록 안보태세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