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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탄도미사일
작성일 2017-05-17작성자 김철수조회수 438

제목 :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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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닷컴] 글쓴이 : 金泌材 기사입력 : 2017-05-15, 08:50

 

KN-08과 KN-14 미사일의 이동식 발사차량은 북한이 중국으로부터 밀수입한 것

 

사정거리 9000~12000km로 추정되는 KN-08(사진)은 美 정보당국이 2008년 북한에서 발견한 지대지 핵탄도미사일로 2012년 4월15일 김일성 생일 100주년 군사퍼레이드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당시 전문가들 사이에서 종이로 만든 모조품일 것이라는 의혹이 있었으나, 2013년 2월11일 동창리 미사일 기지에서 연소시험을 하는 것이 미국의 정찰위성에 포착되어 실체가 존재하는 것으로 軍 당국은 보고 있다.

 

美 정보당국은 KN-08의 엔진시험을 인공위성으로 포착하여 분석결과를 2014년 3월에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KN-08의 사정거리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훨씬 긴 12000km에 달해 美 본토를 공략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美 정보당국의 이런 결론은 동창리 미사일 시험장에서 여러 차례 실시한 KN-08 탄도미사일의 엔진 연소시험 때 발생한 그을음과 연소시간 등을 분석하여 얻은 결과였다.

 

이와 관련하여 찰스 H. 자코비 北美항공우주사령관은 “북한이 2013년 7월 열병식에서 선보인 KN-08이 이동식 ICBM”이라고 2014년 3월 美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보고했다. 같은 달 13일에는 청문회에 출석해 “북한과 이란의 (미사일) 야망에 대한 명확한 증거들은 미국 본토를 상대로 한 제한적인 탄도 미사일 위협이 이론적이었던 것에서 실질적인 고려 대상으로 올라섰음을 확실하게 보여준다”고 말했다.

 

북한은 2016년 3월9일 KN-08과 유사한 형태의 미사일 6기가 격납고 안에 늘어서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당시 공개된 미사일은 KN-08의 개량형인 KN-14였다. 사정거리 8000~9900km인 KN-14는 KN-08에 비해 길이는 짧지만 탄두 부분이 커져 보다 큰 탄두를 운반할 수 있다.

 

KN-14의 형태는 러시아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인 SS-N-18(R-29)과 유사하다. SS-N-18은 러시아의 델타급 잠수함에 탑재되는 핵미사일로 현재도 사용중이다. KN-08과 KN-14는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에 탑재되어 있어 북한 전 지역의 도로상에서 발가사 가능하다.

 

이 때문에 미사일의 위치 추적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美 본토까지 도달 가능한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없다고 안심했던 미국도 이제는 북한의 ICBM 위협에 대비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다.

 

KN-08과 KN-14 미사일의 이동식 발사차량은 북한이 중국으로부터 밀수입한 것이다. 유엔안보리 산하 북한제재위원회가 2013년 6월24일 공개한 전문가 패널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임업성 임목무역총회사는 2010년 11월5일 중국 후베이싼장항텐완산(湖北三江航天萬山) 특수차량공사와 계약한 임업용 벌목운반차량 6대(WS-51200)은 같은 해 10월 非정부 외국고객과 이 차량의 첫 수출판매 합의를 했다고 발표했다.

 

우주항공과학공업은 당시 이 차량의 가격을 대당 3000만 위안(약 56억원)이라고 공개했고, 수출 교섭은 2008년부터 시작되었다고 소개했다. 끝.

 

자료정리(2017-05-17)

대한해외참전전우회 창원시지회 사무국장

겸, 보훈지킴이 창원시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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