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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국무장관의 일화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Condoleezza Rice)이
대통령에게 말했다.
“틀렸어요, 대통령님.
로마(Roma)는 루마니아(Romania)의 수도가 아니에요.”
라이스 장관은 흑인여성으로서
31세에 대학총장을 역임할 정도의 천재다.
노무현 대통령이 미국 방문시,
의정부 미군장갑차 사고로 숨진 두 여중생(심미선 신효순)
의 이름을 거론하며한국에서는 촛불시위가 한창이라며
미군의 행동을 강하게 항의했다,
이 말을 가만회 듣고 있던 라이스 장관은
느닷없이 "서해 해전에서 전사한
한국장병들의 이름을 아느냐?"고 질문했다.
노 대통령이 장병의 이름을 기억 못하고 우물쭈물하자,
"적군의 의도적 침공에 장렬하게 전사한
애국장병들의 이름은 모르면서
혈맹의 훈련중 실수로 사망한 여중생의 이름은 알고
항의하는 대통령께서는 혹시 적과 아군을
반대로 잘못 알고 계시는 것 아닙니까?"
"미국의 젊은이들이 한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전사한 장병이 4 만명이라는 것은 기억하십니까?"
라고 질문하여 그 임기응변에 능하고 말 잘하는
노대통령을 쩔쩔매게했던 그런 라이스 장관이니,
대통령의 잘못도 당당히 지적했을 것이다.
또 그런 장관을 좋아하여 국무장관으로 오랫동안 함께 일을
한 부시 미국 대통령도 멋있는 사람이다.
"용서는 해도 있지는 말아야지"
상이군경회 수원시지회 자문위원 이찬모 옮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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