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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 이야기들!
작성일 2011-09-15작성자 김복영조회수 826

하고 싶은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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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계신 선후배 회원님들 그 간 안녕하신지요?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라도 불어오니, 살 만 하지요?

 몸이 불편하더라도 약 잘 챙겨드시고 건강이 허락하는 한 조금씩 걷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 울산 남구 지회장 최덕칠

  회원들이 언제든지 놀러가고 싶고 정담도 나누며 의논도 하고 행사 때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사하는 마음 가짐으로 참석합니다.

  * 6.25 전적지순례행사: 울산대공원 사진 전시회 등 행사 때는 사전에 현장답사,계획,시간

  표 등을 일일이 알려주고 끝날 때는 깔끔하게 끝맺음을 하였습니다.

  * 모자도 여름용과 겨울용으로 2개씩 마련했으며 동대문 시장에 가서 회원님들 얼굴에 어울리는

  깔끔한 모자로 제작했습니다. 야외복도 선물했습니다.

  헬스장도 인근(무거동)의 주민에 개방되어 지역 방송에 소개도 되고 칭송이 자자합니다.

  군장교 출신으로 파월도 하셨고 예비군 중대장도 오래 하셨고 신망이 두터운 지회장입니다.

  

2. 용사촌장과 교장

   1981년 4월 어느 날 5교시 수업하러 2층에서 1층 교실로 가니, 모르는 청년이 교련복 제작

 한다고 사이즈를 재고 있었다. 당신 군대 갔다 왔느냐고 물으니, 군대 갔다 왔다고 한다.

 그러면 절차를 밟아서 일처리를 해야지 하니, 교장한테 이야기 했다고 한다.

이틀 후에 짚차에서 한 사람을 데리고 2층 휴게실에 왔다.

  올해는 안되고 내년에는 협조해 주겠다고 하고 헤어졌다. 용사촌 촌장이였다.

 용사촌에서 직접 제작하는 것도 아니고 일반인에게 다시 ‘리베이트’먹고 제작되니깐

 교련복의 품질이 떨어진다.

   매주 월요일은 애국조례(국방조례)해서 전교생이 총을 메고 운동장에서 조례를 마치고 열

병 분열을 하고 교실로 간다.

학생이 조례시에 움직였다고 교장이 교련교사가 교육을 잘못 시켰다고 한다.

수업에 들어갈 때마다 교장을 교단에 세워서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장이 교련복 제작 알선건 등의 협조를 구한다면 몇 개월전에 협조전을 보내는 등의 정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용사촌 사람들이 어려우면 모금 운동을 할 수도 있다. 그 후 그 교장

과 저 사이는 적대적인 관계가 되었다.

“딸따리 교장”이라는 별명이 붙었는데 학교에 필요한 페인트 몇 통 구입하는 것도 몇 푼 남긴

다고 직접 부산에 가서 사는 알뜰한(?) 교장이었다.

퇴직후에는 관광회사 고문으로 월 삼백만원,연금으로도 그 정도를 받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작고하셨다.

    

3. 사람은 하루를 살다 죽더라고 정의롭게 바로 살다 죽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나쁜 짓 하는 사람은 언젠가는 후회하고 그 자손대대까지 욕먹고 손가락질 당한다.

   몇 사람 잘못으로 전 회원들의 명예가 땅에 떨어질 대로 떨어지고 어디가서 국가유공자니,

  상이군경이니 하고 말 할 수 있겠습니까?

  ‘할 말이 있으면 우리집 방에서 하고 토론을 해야지.‘

  국가보훈처 게시판에 도배질 할 만큼 급했나 봅니다.

 끝으로 잘못이 있으면 지적을 하고 나쁜 짓을 못하게끔 선도해야 할 위치에 놓인 대위원이

본분을 망각하고 입으로만 사람들의 정신을 쇄신하고 난국을 극복해야 한다고 하니, 헛웃음만 나

옵니다.

 할 얘기가 있으면 즐거운 마음으로 지회나 지부에 가서 터 놓고 이야기 하고 차도 한 잔하는 그

 런 상이군경이 되도록 전 회원이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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