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오전10시 박정희대통령의 탄신 94회를 맞이하여 구미시 상모동 생가 옆 공원 부지에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김성조, 김태환 국회의원, 허복 구미시의장 및 시도의원,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및 이철우(김천)국회의원을 비롯한 경북지역 국회의원과 지역 기관단체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상 제막식과 함께 탄신기념행사가 열렸다.
| ▲ 탄신제에 앞서 숭모제참석을 위해 생가로 들어서는 박근혜 전 대표 |
이날 탄신제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시민들과 유족대표, 정계인사, 숭모단체 회원 등 1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숭모제례를 시작으로 상모동에 조성중인 박정희 대통령 기념공원 현장에 마련된 동상 제막식과 탄신기념식의 순서로 구미문화원(원장 박은호)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탄신 기념식에 앞서 식전공연의 경북도립국악단 국악연주에 이어 동상건립경과보고의 영상 상영과 박정희대통령의 업적을 담은 영상물을 상영하였다.
박정희 대통령 동상은 지난 2009년 2월 남유진 구미시장의 제안으로 그해 4월에 동상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박동진)가 구성되었고 .이어서 구미시민과 뜻있는 국민들 3만여 명이 성금모금에 참여, 작가지명 공모 과정을 거쳐 선정된 김영원 작가(홍익대학교 미술대학교수)에 의해 8개월의 제작과정을 거쳐 완성, 이번에 제막의 빛을 보게 되었다.
이날 동상제막식에서는 94회 탄신을 상징하는 94마리의 종이비둘기의 비상과 2011년을 의미하는 2011개의 하얀 풍선이 날아오르는 가운데 위엄을 드러낸 5미터 크기의 청동으로 소탈하고 서민적인 모습으로 국가발전의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의 생전 연설문(64년 국방대학원 졸업식 유시에서) 일부 그대로를 기록한 두루마리를 오른 손에 잡고 걷는 자세로“선진조국을 위하여” 라는 신념의 위대한 영도력이 돋보이도록 제작되었다.
5천년 가난의 굴레를 부국으로 연다는 의미의 열쇠모형의 구도로 겨레의 맥박을 상징하는 분수대를 입구에 갖춘 동상은 150m에 이르는 미래로 향하는 기상을 상징하는 느티나무 숲길 진입로와 감나무, 목련나무, 보리, 이팝나무, 백목련 등을 식재하였으며 18개의 주요업적을 동판에 새겨두었다.
특히 1975년 자작시인“님이 고이 잠든 곳에”와 육영수여사와의 사진을 담아두어 박정희 대통령을 추억하도록 하였다.
남유진 구미시장은“박정희대통령 94돌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와 더불어 박정희 대통령 기념 동상을 제막하게 된 경위와 동상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신 37,504명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며, 동상기념 추진사업회장인 박동진 회장등 동상건립 추진위원회와 구미시민께 감사인사를 드렸으며, 남 시장은 “새마을운동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등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박정희대통령을 기념하는 것이 오늘에 그치지 말고 계속 추진될 것임을 밝혔다.
이어 기념축사를 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남유진 시장을 비롯한 구미 동상관련자께 감사”하다며 동상제막을 축하하였으며,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지에서 새마을운동이 엄청난 관심과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세계적인 새마을운동의 창시자가 누구냐 하는 질문을 숱하게 받고 있다”고 밝혀 박정희대통령의 새마을 운동을 재평가 하였으며, “젊은 시절 어려움을 딛고 일어선 자유민주주의의 중심”이라며 박근혜 대표를 평가하기도 하였다.
김성조 국회의원은 박정희대통령을 “일찍이 사회복지제도, 의료보험 등 복지관련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낸 분”이라며 소개하며 “잘사는 국민이라는 것은 복지를 통해 이루어진다”며 “누가 대통령이 되어야하는가”를 묻기도 하였다.
김태환 국회의원 역시 “196-70년대 그 어려운 시절 ‘우리는 해낼 수 있다할 수 있다’는 신념을 우리 국민에게 심어준 이가 누구냐”며 “박정희대통령을 기억했으며 박정희 대통령이 내년 12월이 되었을 때 진심으로 웃을 수 있도록 만들자”며 “은근히 박근혜 대표를 가르치기도 하였다.
그리고 허복구미시 의장은 축사를 양보하였고, 마지막으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먼저 “아버지의 동상제막에 관심과 성원을 보여준 국민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아버지의 동상 제막기념식은 아버지와 함께한 모든 분들이 함께 이룩하신 것”이라며 모든 분들께 감사를 돌리며, “몇 천 년 가난의 역사를 극복한 국민 모두의 날”이라며 동상 제막을 축하하였다. 또한 “정치라는 것은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만드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또 박근혜 전대표의 “아버지”라는 표현은 박정희대통령이 먼 시대의 영웅이 아니라 살아있는 이시대의 진정한 영웅임을 일깨워 주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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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포토뉴스>
| ▲ 구미시 관계자에게 꽃다발을 받고 환하게 웃는 박 대표 |
| ▲ 김천출신 이철우 국회의원도 박 전대표와 함께 탄신제 행사장으로 이동 |
| ▲ 경북교육의 수장인 이영우 도교육감에게 인사하는 박 전대표 |
| ▲ 이욱열 (사)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장님도 행사에 참석... |
| ▲ 박 대통령 동상제작한 김영원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교수 |
| ▲ 행사중 남유진 구미시장과 이야기하는 박 전대표 |
| ▲ 경북도민 여러분 구미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
| ▲ 김관용 경북도지사와도 담소를 나누는 박 전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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