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절의고장(천안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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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2-04-21작성자 김양한조회수 614 |
상이군경복지관 충남지부" 가 충절의고장 천안에 있어 나는 축복받은 유공자이다! 봉명동(새가 노래하는 동네)에자리한 복지관은 5층건물에 주차공간이 앞 뒤로 넓어서 주차걱정이 없고 매주 화요일 금요일에는 점심식사가 정식으로 차려나오는데 나이많은 우리내 형편으로는 진수성찬 못지 않다 새로지은밥과 정성이 가득한 반찬은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고급한식이다(무료제공) 6.25큰형님 들은 몸이 많이 쇠하여 거동까지 불편한데 지회장님과 사무장님 그리고 담당복지사 께서는 물리치료 침대마다 찿아다니며 안부와 형편을 묻고 애로사항을 첵크하며 위로해주시니 회원들 께서는(특히6.25회원)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느라면 콧등이 찡해진다,치료사는 치료사대로 아픈곳을 세세히 묻고 확인하며 아픈곳을 만져주는 모습또한 보기드문 자세이며 매우 감동적이다, 5층에서는 주2회이상 콤퓨터도 배운다 나이80세 가 넘은 6.25어떤회원은(큰형님)친목회 총무를 맡아하는데 여기서 배운 엑셀를 응용하여 장부정리를 한다며 매우 자부심을 갖는다 고합니다, 복지사가 재미있는 영화도 상영하여 잠시 시름을 덜어내곤 하는데 심심하다며 다과도 준비해준다. 상이군경복지관 치고 여기같이 분위기 좋은곳은 찿아보기 어려울겁니다,내어찌 충절의고장 천안에사는것을 자랑스럽지 않겠습니까?내가사는 주변사람들은 모두 양반같아 보인다.나는 살맛나는 곳에서 오늘도 불편없이 걱정없이 잼나게 지냅니다,회원 동지여러분! 천안복지관에서 쉬어가세요!? 김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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